◆『포텐셜』
 ̄ ̄ ̄ ̄ ̄ ̄ ̄ ̄ ̄ ̄ ̄ ̄ ̄
특성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특성처럼 포켓몬이 가진 능력이지만, 특성에 비하면 바꾸기도 쉽고 트레이너나 포켓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새로 얻을 수도 있다.
◆『역할 포텐셜』
 ̄ ̄ ̄ ̄ ̄ ̄ ̄ ̄ ̄ ̄ ̄ ̄ ̄
파티의 트레이너가 자신의 선수들에게 임명하는 것으로 그 포켓몬에게 부여되는 역할.
그 중 『에이스』는 가장 이목을 받는 스타 선수가 많고 누구나 되고 싶어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한 번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는 『역할』이기도 하다.
◆『분류 포텐셜』
 ̄ ̄ ̄ ̄ ̄ ̄ ̄ ̄ ̄ ̄ ̄ ̄ ̄
생물의 종을 나타내는 포텐셜.
대다수의 현대 포켓몬들은 『현대종』이지만 시스템상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로토무와 같이 고대부터 존재했던 「고대종」이 지니는 포텐셜이 『올드 타입』
특수한 경우지만 한 개체밖에 없는 포켓몬은 『고유종』을 지닌다.
단, 고유종은 자연적으로 태어나지 않으며, 후천적으로 '되는' 것이다.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방식으로 진화하게 된다면 그 개체는 『고유종』이 된다.
◆『주인 포텐셜』
 ̄ ̄ ̄ ̄ ̄ ̄ ̄ ̄ ̄ ̄ ̄ ̄ ̄
「던전」의 한 구역의 우두머리에게 부여되는 『포텐셜』.
그 던전의 자연 환경에 따라서 특정한 타입의 기술의 위력을 반감하는 효과를 지닌다.
인근 「던전」의 『주인』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게 체육관 관장이 될 수 있는 자격 중 하나이며,
관장직의 승계도 이 『주인』의 자리를 계승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명 포텐셜』
 ̄ ̄ ̄ ̄ ̄ ̄ ̄ ̄ ̄ ̄ ̄ ̄ ̄
뛰어난 활약으로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겨, 그 평판이 『포텐셜』의 형태로 나타난 것.
그 외에도 특정한 종이나 타입의 상대를 잘 사냥한다거나 같이 대중들의 인상에 크게 남은 일화가 『이명』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중의 인식에 의해 부여된다는 특성 탓에, 원하는 이름이나 효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몇 가지 정립된 사례는 있지만 그것도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케팅을 통해 특정한 『이명』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프로 선수 중에는 언제나 원치않는 『이명』으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나온다.
일부러 악성 루머를 퍼뜨려서 나쁜 『이명』을 퍼뜨리는 공작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걸려서 손해배상과 징계를 세게 맞고 그 팀은 공중분해 당했다.
그렇지만 이미 붙은 『이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유명인이 많아지면 이목이 분산된다. 기본적으로 한 경기에서 동시에 효과가 발휘되는 『이명』은 세 명까지.
아주 높은 수준의 대회라면 모든 선수가 주목 받을 때도 있지만, 그건 아주 먼 이야기이다.
이 방법으로 원하지 않는 『이명』을 어느 정도 묻는 게 가능하다.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활약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덮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명』도 영구적인 게 아니고, 대중들에게 잊혀지면 사라지기도 하고, 다른 『이명』으로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카사하의 『이명』은 김갑환과 함께 싸울 때 얻었기에 아카리와 싸울 때는 발휘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카리 밑에서 활약해서 사람들에게서 김갑환이 아니라 아카리의 선수라는 인식을 만든다면
그 땐 『귀창사』 대신 새로운 『이명』이 붙거나 이름은 똑같아도 조건이 되는 트레이너가 달라질 것이다.
◆『종족 포텐셜』
 ̄ ̄ ̄ ̄ ̄ ̄ ̄ ̄ ̄ ̄ ̄ ̄ ̄
트레이너가 육성을 통해 부여할 수 있는 포텐셜.
선수의 전법을 결정하고, 트레이너의 「육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영역이다.
포켓몬 배틀에서 선수의 전법은 이 『종족』을 통해 결정되므로,
포텐셜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이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종은 따라 일부 종족 포텐셜을 습득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 위치스』 종 같이 고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포켓몬은 『선회』를 익히기 쉽다.
※오레마스에는 Lv.100에 첫 번째 『종족』을 습득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만, 본 어장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속별 포텐셜』
 ̄ ̄ ̄ ̄ ̄ ̄ ̄ ̄ ̄ ̄ ̄ ̄ ̄
그 종족이 가진 특성을 나타내는 포텐셜. 특성과 가장 유사한 성질을 지닌다.
단, 「특성캡슐」이라는 비싼 물건이 필요한 특성과 다르게, 비교적 쉽게 다른 포텐셜로 바꿀 수 있다.
한 종족이 지닐 수 있는 『속별』 안에서 교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생태병장을 교체하거나 새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제 포텐셜』
 ̄ ̄ ̄ ̄ ̄ ̄ ̄ ̄ ̄ ̄ ̄ ̄ ̄
선공권을 뒤집는 포텐셜이다. 『후의 선』, 『선의 선』, 『대의 선』 3가지가 있다.
후자일수록 발동 조건이 어렵지만 대신 발동 확률이 높아진다.
확률은 「시스템」에 원래 그렇게 적혀있는 것.
실제로 측정해본 발동률로 선수의 컨디션이나 배틀 상황에 따라 많이 달랐다고 한다.
드물게가 제일 덜 발동하고, 그 다음으로 저확률, 중확률 순으로 발동하는 건 확실하다.
대체로 선공기가 아니면 선공할 수 있는 고속형이라면 『선의 선』,
스피드의 종족치가 겹치기 쉬운 C~B랭크라면 취향에 따라서 『대의 선』을 익히고
특별히 해당되는 게 없다면 『후의 선』을 익히고 있다.
어디까지나 운이니까 발동하면 좋은 느낌이니까, 지시나 전술에서 이걸 전제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 실제로 확률이 임의로 변동되지는 않으며, 정확한 확률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오레마스 리스펙트입니다.
◆『회피』『내성』『격』
 ̄ ̄ ̄ ̄ ̄ ̄ ̄ ̄ ̄ ̄ ̄ ̄ ̄
『회피』『내성『격』은 자신의 약점 타입을 극복하는 『포텐셜』이다. 보통 셋이서 세트로 묶이는 데,
약점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타입에 대한 『회피』『내성』『격』을 익힐 수 있다.
『격』은 『박격』『요격』『반격』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대체로 익혀두고 효과를 보거나 발동하면 좋은 정도.
변수창출의 영역이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영역은 아니다.
◆『특권 포텐셜』
 ̄ ̄ ̄ ̄ ̄ ̄ ̄ ̄ ̄ ̄ ̄ ̄ ̄
특별한 방법으로 부여할 수 있는 포텐셜이야. 『종족』이나 『속별』처럼 모든 포켓몬이 습득할 순 없다.
『주인의 특권』은 『주인 포텐셜』을 취득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며 『야생』의 주인들도 가지고 있다.
이것보다 보편적인건 『익스펜션』이다. 「통솔형」 트레이너만 부여할 수 있는 특권 중 하나.
타입에 하나씩 대응되며, 각 타입의 성질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4식 6령』
 ̄ ̄ ̄ ̄ ̄ ̄ ̄ ̄ ̄ ̄ ̄ ̄ ̄
포켓몬 본인이 가진 포텐셜과 별개로, 파티의 트레이너는 트레이너의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 사용하는 『포켓몬 도감』도 시합에서는 『포텐셜』로 트레이너의 포텐셜로 취급된다.
『4식』, 『지령』도 『포켓몬 도감』처럼,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모든 트레이너가 사용할 수 있는 『포텐셜』이다.
『4식』은 「물리기」나 「특수기」를 회피하거나, 어떤 공격이든 한 번은 버텨주거나,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안전하게 아군을 내보낼 수 있게 해주는 등 효과가 강력하며
『4식』이 존재하는 배틀과 존재하지 않는 배틀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체육관이나 각지의 문파, 현대의 트레이너 스쿨이 가장 먼저 『4식』을 가르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4식』과 함께 짝을 이루는 트레이너 포텐셜이 『지령』이다.
포켓몬의 5대 능력치인 「공격」, 「방어」, 「특공」, 「특방」, 「스피드」, 그리고 「HP」에 대응되는 『지령』이 하나씩 있다.
효과는 턴 종료 시까지 해당하는 능력치를 1랭크 상승시키거나, 턴 종료 시에 「HP」를 1/4만큼 회복시킬 수 있다.
「지시 : C」만 달성하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4식』과는 다르게,
『지령』은 트레이너의 지시 랭크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강화된다.
가장 기초적인 『4식』만 해도, 단순히 트레이너가 “물러나!”라고 말한다고 해서 선수가 바로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트레이너도 적확한 타이밍에 지시해야 하고, 선수와도 합을 맞춰야 한다. 스쿨에서는 4식6령 만으로 한 학기 과목이기도 하다.
◆『고유 포텐셜』
 ̄ ̄ ̄ ̄ ̄ ̄ ̄ ̄ ̄ ̄ ̄ ̄ ̄
이름처럼 트레이너가 가진 고유한 전술을 나타내는 포텐셜이.
아군 전원에게 영향을 미치니까 대체로 고유 포텐셜이 파티의 주요 전술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지시형: 『지령』과 연동되는 효과
육성형: 기능 확장
통솔형: 『역할』과 연동되는 효과
능력형: 아군을 필드에 내보냈을 때 발동하는 효과
인 경향이 있다.
「능력」의 자질이라고 해서 반드시 초능력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능력 : A」 이상의 능력형이라면 그렇겠지만, 「능력 : B」 이하는 자신의 기술이나 종족적 특성을 살리는 경우도 있다.
근원이 이능이건, 본인의 기술이건, 그것을 하나의 전법으로 정립하여 『포텐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고유 포텐셜』이다.
「능력」의 자질이 높을 수록 고유 포텐셜이 강해지고, 수도 많아진다.
※시스템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포텐셜 일람을 참조할 것.
◆『PT 포텐셜』
 ̄ ̄ ̄ ̄ ̄ ̄ ̄ ̄ ̄ ̄ ̄ ̄ ̄
통솔형의 PT 포텐셜은 트레이너의 『고유 포텐셜』과 연계하여 파티 전원에게 통일된 전술을 부여하는 것.
그래서 통솔형의 PT 포텐셜은 제 2의 고유 포텐셜이라고도 한다.
육성형도 자신만의 육성 스타일을 완성했다면 이를 살린 PT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건 본인이 트레이너가 아닐 때에도 유지되어 포켓몬의 체급을 올려주기에 브리더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전용 포텐셜』
 ̄ ̄ ̄ ̄ ̄ ̄ ̄ ̄ ̄ ̄ ̄ ̄ ̄
『전용 포텐셜』이란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서로의 제휴를 통해서 부여하는 그 트레이너와 포켓몬만의 포텐셜이다.
포켓몬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트레이너의 「능력」이 함께 적용되기에, 단일 포텐셜 중에선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효율적인 『전용 포텐셜』 형식은 다 연구되서 실제로 쓰는 건 대체로 정형화 되어 있다.
하지만 파티의 모든 선수가 습득할 순 없다.
트레이너의 「능력」 랭크에 따라 「능력 : A」인 능력형도 6명이 익히는 게 한계고, 「능력 : B」는 적으면 셋, 많으면 다섯이다.
이 때 이건 시합 중 활성화 가능한 숫자가 아니라 트레이너가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숫자이다.
따라서 한 번 『전용』을 부여한다면 계속해서 그 선수가 『전용』을 보유한다고 봐야한다.
거기에 습득시킨 『전용』을 바꾸거나, 『전용』을 다른 선수에게 다시 부여하는 건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능력형 조차도, 교체 선수에게까지 『전용』을 부여할 수 있는 건 「능력 : AA」 이상의 고위 능력형 뿐이다.
따라서 『전용 포텐셜』을 누구에게 부여하느냐는, 사실상의 주전 경쟁이 된다.
거기에 사람은 그게 뭐가 되었든 줬다 뺏어가면 무척 기분이 나빠진다.
◆『유대 포텐셜』
 ̄ ̄ ̄ ̄ ̄ ̄ ̄ ̄ ̄ ̄ ̄ ̄ ̄
트레이너와 선수가 서로 충분한 신뢰관계를 쌓았을 때 트레이너가 부여할 수 있는 포텐셜.
효과는 확률적이지만, 발동한다면 시합을 뒤집을 수 있는 중대한 변수가 되는 포텐셜.
남발했다간 파티가 갈라지는 원인이 되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랑의 유대』는 더더욱.
※시스템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포텐셜 일람을 참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