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백화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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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를 4개 이상 획득하신 C랭크 트레이너에, 기업 스폰서를 받지 않는 것이 참가 조건.
우승상품은 임의의 VIP 라운지 상품 증정
A랭크 트레이너와의 특별 배틀까지 준비되어 있다.
1조에 4팀씩 총 28팀이 참가한다.
각 조의 1위가 한 팀씩, 그리고 주최측이 전체 조에서 선정한 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 정도로 큰 규모는 지진 이전에도 잘 없었던 것 같다.
◆『부문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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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 대회에서 가장 존재감을 드러낸 포켓몬 - 【레밀리아 스칼렛】
비록 과거의 프로 경력의 영향을 무시할 순 없지만
「밤」과 함께 필드에 등장하여 우승 팀인 《 잔모래 스타시커즈 》의 핵심 축으로서 활약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10년만에 아마추어 팀으로 복귀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어태커 : 가장 파괴적인 공격능력을 보여준 포켓몬 - 【키리사메 마리사】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선정.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화력은 밸런스를 해치기 때문에 권장되진 않지만
아예 팀의 개성으로 구축된 만큼, 능력형 답게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개성을 계속 밀고 나가길 바란다.
◎블로커 : 가장 단단한 방어능력을 보여준 포켓몬 - 【호프 레이】
효과가 굉장한 고위력기를 정면에서 견뎌내고 「희망사항」으로 회복하는 튼튼하고 끈질긴 내구가 고평가되었다.
팀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폼체인지」하는 개성적인 『전용』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프로 세계에서 계속해서 활약하길 기대한다.
◎러너 : 가장 신속하게 움직이며 전장의 주도권을 가져간 포켓몬 - 【VF-1】
모두가 패배가 뻔하다고 평가받은 경기에서
『역할』 복사를 통해 상시로 지속되는 우선도와 고화력으로 압박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비록 시합을 뒤집진 못 했지만, 「러너」라는 부문에 가장 부합하는 활약이었음에는 틀림없다.
◎서포터 : 가장 충실한 보좌능력을 보여준 포켓몬 - 【로토무】
소지품을 생성과 교환, 파괴를 통한 기습적인 선제, 해석을 통한 도발과 유턴까지
화력이 특출나진 않았지만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손패를 활용하여 《 스타시커즈 》를 충실히 보좌했다.
《 스나이퍼즈 》의 레나와 마지막까지 경합한 끝에, 이번 대회 최고의 서포터로 선정되었다.
◎히트맨 : 가장 확실한 킬 캐치능력을 보여준 포켓몬 - 【맥번】
교대를 허용하지 않는 『체이서』가, 바운스와 연계하여 고화력의 강화관통이 날아든다.
한 번 물어뜯는 상대는 절대 놓치지 않는, 《 스타시커즈 》의 맹견으로써 충실히 활약했다.
앞으로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봉 : 배틀의 전반부에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포켓몬 - 【안쥬 카트리나】
두 번째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선수.
대폭발로 큰 인상을 남겼지만, 대폭발 이외의 수단도 충분하다.
대폭발을 사용하는 선수로 유명해질수록 상대하는 트레이너들은 오히려 곤란해질지도 모른다.
◎중견 : 배틀의 중반부에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포켓몬 - 【차차마루】
기점을 내주면 그대로 혼자서 게임을 닫아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지녀 선정.
《 스나이퍼즈 》처럼 자유롭게 우선도를 부여할 수 있거나
1명 정도 쓰러뜨린 상태에서 버틸 수 있는 높은 내구의 선수가 아니라면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장 : 배틀의 후반부에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포켓몬 -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에이스 대전에서 항상 승리하며, 《 스나이퍼즈 》의 후반을 책임지는 강력한 선수로써 선정.
『맞춰라』와 『삼각효과』를 보유해 지시형 에이스로서의 완성도는 매우 높아
여기에서 어떻게 더 날카롭게 벼려질지 기대된다..
◎다크호스 : 가장 의외의 대활약을 보여준 포켓몬 - 【홍옥】
결승전에서 최후반에 3명을 상대로 스윕하고, 합계 4명을 쓰러뜨린 의외의 활약으로 선정.
지금까지 임명되지 않았던 『양대간판』으로 임명되어 역할에 걸맞는 활약을 보였다.
명상과 아쿠아링을 통한 스윕력이 장점인 만큼, 어느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는 유연성이 강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