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19년 7월 13일에 열린 참치 인터넷 어장의 이벤트. 이벤트 자체는 참치게시판에 국한되었지만 도중 트윗 덕분에 다른 게시판에도 알려지면서 참여자가 늘었다. 처음에는 허접했지만 꽤나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계기

금요일 밤 문득 어장도 10주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 Q가 과거 기록을 뒤지던 중 아래의 답글을 발견하게 된다.

14 :대단한 제쿠 씨 : 2014/01/27(일주일의 시작) 17:22:57 ID:xvxPK.2M
나는 2009년에 왔지
출처

답글을 본 Q는 의식의 흐름1)에 따라 어장 10주년을 기념하기로 하고 주제글을 세운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진행

새벽에 세운 주제글이어서 처음에는 반응이 미미했지만, 몇몇 익명의 참치 씨운영자, 양머리가 가세하면서 주제글이 묻히지 않고 조금씩 뼈대가 갖춰진다. 즉석에서 이벤트의 순서를 1부 2부로 나눠 진행하기로 하고, »25부터 개식사를 진행하면서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1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벤트 설명(>>0)

웅성웅성(>>1-16)

개식사(>>25)

어장 역사 및 간단한 소개(>>56 / >>59, >>66, >>71, >>74)

각계 인사(고대참치 등) 축사 및 축전(준비 없음)(>>78, >>80, >>81, >>95, >>103)

휴식시간

반쯤 원맨쇼로 끝났다. 어장 역사는 역사를 다수 인용하였다.

2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운영자 인사말(>>131)

운영자와의 Q&A(아래 문단 참고)

어장 청사진(>>213-215)

기념사진 촬영(>>249)

종료(>>254)

1부 종료 후 휴식시간 중 어장 트위터의 트윗(1, 2)으로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 덕분에 2부는 한층 떠들썩한 느낌이 강했다.

Q&A

Q&A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은 Q&A를 묶은 것이다.

Q. 그러고보니 어드민은 참치어장이 10년 (내년 예정) 넘게 살아있을 줄 알았어?
A. 운영될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처럼 이용자가 있는 상태로 운영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Q. 후원 계획은 없으신가요? 있거나 없으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없음. 운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싶으니까.
Q. 아 맞아 캔쨩 특별히 관전중인 스레가 있는지?
A. 지금은 좀 쉬고 있는게 게임 개발하는 앵커판 주제글은 좀 읽었다. 시간나면 또 읽을거야.

2)

Q. 카드포스트 4의 개발 예정?
A. php 를 벗어나서 새로 개발 중. 좀 더 좋아졌다.
Q. 현재 카드포스트 3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A. 커스텀 태그 정도만(clr, spo 같은 애들) 정도만 좋아한다.
Q. 
1. 어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
2. 어장을 운영하는 심정
3. 어장의 현재(서버, 동접자, 엔진 등)
4. 자주 이용하는 게시판이나 주제글
A.
1. 솔직히 어쩌다보니 하게 되었다... 이 정도로 클거라고 생각했으면 시작도 안했어. 처음엔 그냥 재미로 했으니까 별 부담도 없었고.
2. 지금 당장 이용자가 있고 데이터가 있으니까 운영하고 있을 뿐. 솔직히 이제 내 능력밖의 문제. 그래서 참치게시판 외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알아서 규칙정하고 이용자들끼리 운영하라는 식.
3. 서버 규모는 좀 커진편. 막 늘어나는 추세는 아님. 동접자는 잘 모르겠는게 이용자는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데 트래픽은 줄었다. 그래도 트래픽이 줄어든 것과는 별개로 광고수익은 약간 흑자에 가까워지고 있다.
4. 참치게시판. 다른 게시판은 거의 안본다.

또한 차기 카드포스트에 대한 정보가 유출(?) 되었다.

기념사진

후일담/기타

1)
2009년에 왔다 → 참치 어장이 2009년에 있었다 → 2019년이면 10주년이다
2)
dekigame을 말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