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잃고 입양되어 야마모토라는 성씨와 린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라이네스라는 이름은 미들네임으로 할아버지에 의해서 추가로 붙여진 이름.
머리색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한 지금까지 쭉 금발이다. 유년기 AA인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머리색을 따라갔다 봐도 무방하다.
아래의 혈통 관련도 있겠다만 작중 공식 미인 중 한 명이다.
나이는 원작 1부 기준으로 상당히 어린 편이지만 머리가 좋고 지휘력도 뛰어나다. 다만 이와 대비되는 단점으로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탓인지 지나치게 신중한 경향이 생겨버렸고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이 떨어지는 편. 어찌보면 터무늬없이 무모하고 똑똑하지도 않지만 임기응변이 굉장히 뛰어난 원작 주인공인 루피와 대비된다고 할 수 있는 부분.
이후 판정을 통해 글솜씨가 상당히 좋다는 것도 드러난 것을 보면 적어도 학자로서의 재능은 출중한 듯
혈통
당장 알려진 것은 인어족의 혼혈. 그러나 그 피를 옅게 유전받은 것인지 유년기 시절에는 단순히 수영을 잘할 뿐 별다른 특징이 없는 인간의 모습이었다.9) 성인이 된 지금에 이르러선 아가미를 통한 수중 호흡도 가능할 정도로 발현되긴 했다.
인어족의 피를 이었기에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오랫동안 육류와 어류를 멀리 하다 보니 린은 자연스럽게 식성이 채식 쪽으로 잡혀버렸다는 뒷배경이 있다. 린은 그 강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단순한 어류를 초월해 해양생물 전반과 대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별개로 '천룡인'의 피를 이어받았다. 본인은 물론이고 할아버지도 이에 대해선 알지 못하는 듯. 구출해준 당사자인 혁명군은 어느 정도 짐작했을지 모르나 입을 닫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