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라 불리우는 이 땅은 전인미답의, 수천년간의 역사 속에서도 아직도 미지인 부분이 많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은 테라 대륙이라고만 불리지만, 현재 이 대지를 제외한 대륙이 더 있는지 혹은 또다른 인류가 존재는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부 불명이다.
테라 대륙에서의 마도란, 과거 고대 시대에 마도사들이 다루었던 주문으로 이루어진 「법술」과 리의 「주언술」을 포함해 현대 시대에 사용되고 있는 「문장술」의 모든 것을 포함한 기술을 의미한다. 이중에서 문장술이란, 「문장」을 사용해서 발동하는 마도기술로 현대의 마도사와 대부분의 마도 사용자들은 이러한 문장을 이용해 마법을 발동시키고 있다.
소문장은 문장술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회로를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힘을 지닌 문장을 의미한다. 문장 자체의 위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일반적인 마도사들이 사용하는 기본 술식들은 이러한 소문장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종 마도기구도 이러한 소문장을 새겨넣어 만들어진 「문장석」을 통해 작동이 되므로 현재 사회의 기반이 되는 기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전투원들은 이러한 소문장을 신체 곳곳에 새겨넣어 신체를 강화하는데 사용하거나, 갑옷이나 옷에 문장석을 달아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대문장은 「마도사」가 다루는 복잡한 회로를 지닌 문장을 의미하며, 소문장과는 달리 이러한 대문장은 한 사람 당 하나씩이라는 제약이 있을 정도로 섬세하며 강력한 힘을 지닌 문장들이 많다. 대부분의 마도사들은 대문장을 다룰 수 있냐 없냐로 실력이 판가름이 나며, 제아무리 문장을 잘 다루는 이라고 해도 대문장을 다룰 수 있는 마력이 없거나, 적합한 대문장을 찾지 못한다면 학계나 연구소에서 제명당하는 사례도 잦다고 한다.
각성문장은 문장술의 근원이자, 현재까지도 그 정체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오파츠 중 하나이다. 이러한 문장이 발현되는 조건은 아직까지도 밝혀져 있지 않으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이라곤 각성문장에는 다른 문장과는 달리……… 【사용 가능한 술식에 제약이 없다】는 특징 뿐. 그 이외에는 많은 부분이 수수깨끼로 남아있으며, 그 힘의 한계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치의 기술, 고대 시대부터 마법이나 마술이라고 불리우던 이 힘은 한때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누구에게나 동경받는 기술이었으나 현대에는 「법술」「이치술」이라고 불리며 한정된 이들에게 전승되는 세계의 이치를 파고드는 학문이 되었다. 과거의 대규모 전투 술식은 문장석으로 대체되고, 수없이 많은 마도사들이 외우던 기나긴 주문은 단 몇 줄의 영창으로 난도질 당한 현대에 법술의 존재의의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이들은 굉장히 많지만 현대에도 법술의 연구를 멈출 수 없는 것은 문장술의 기술의 발전이 법술에서 기반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주문을 연구하고, 새로운 공식을 발견해, 세계의 모든 진리를 파악하는 것. 그것이 바로 법술-아니, 「이치술사」들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주언술은 흔히들 주술이라고 불리며, 각종 의식을 통해 정령과 악귀의 힘을 빌려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유래는 오리엔트 족의 오랜 역사에서 만들어졌다고도 하고, 빙토의 대지의 민족들이 사냥에 나서기 전에 신과 정령들에게 기원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정설은 없으며, 현재는 리 공화국의 「언령」과 바나헤임의 「저주」의 두 가지 유파가 주라고 한다. 그외에는 「드루이드」의 정령술이라 불리우는 기술이 존재했지만…… 정령들의 파업으로 현재는 사용하기 힘든 기술이라고 한다.
대륙에 문명을 일구어내고, 세계를 더 넓혀가는 사명을 받은 종족. 북대륙의 가장 기본적인 인종이자, 시조국 쟈카리와 신성국 브레트왈다, 쌍왕국 레노스 등 주요 국가들을 구성하는 인종이기도 하다. 다난 족은 그 끈기와 넘쳐나는 생명력이 특징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능력이 뛰어난 인종이며, 현재 대륙을 주도하는 기술인 「문장술」이나 그림자 마수에 대항하기 위한 「광명술」을 사용하는데 그 어떠한 제약도 없어 그만큼 수혜를 받고 있는 인종이기도 하다.
수천년 전, 세계수와 함께 이 대지에 발을 들여놓은 평화의 사자. 기본적으로 그들은 대륙 곳곳에 있는 세계수의 대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대륙의 중앙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세계수가 불탐과 동시에 전 대륙으로 뻗어나가 지금은 각국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종족이다. 알브 족은 그 어떤 종족보다도 뛰어난 정신방어 능력과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결계술」이나 고대마법을 다루는데에 능숙한 자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의 왕실마도사나 조언자로서 자리잡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왕가의 혈통에 더해져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류의 지혜로 생각하고, 짐승의 힘을 다루는 수만의 계보를 지닌 종족. 하티아스 족은 우수한 정신교감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혈족에서 태어난 자라면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능력으로 서로가 위험에 빠졌을 때에 손쉽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회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하티아스 족이 많이 살고 있는 땅은 외세의 침입에 강하다고 말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수천년의 세월이 흐르며 타종족과의 피가 많이 섞인 그들의 능력은 많이 약해졌으며, 현재는 자신들의 계보에 전해지는 고유한 능력만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숲을 벌목하고, 쇳물을 녹이며 어둠으로 가득한 세계를 밝히는 사명을 받은 종족. 엔트라 엔트리 족은 크게 두 개의 파벌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소인족」 엔트라 「거인족」 엔트리 족이다. 두 파벌은 서로 다른 종족으로 착각되기 쉽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불에 대한 저항력이나 왠만한 상처에도 피를 흘리지 않는 단단함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른 종족보다 훨씬 빠르게, 그리고 쉽게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장인들은 이 소인과 거인의 종족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이다.
과거, 「성마전쟁」 시기에 탄생한 부의 힘을 받아들여 타락한 인류종. 빙토의 대지라 불리우는 민족과 이후 합병당한 「바나헤임」의 민족들을 일컫어 부르는 종족이다. 이들은 통짜 강철로 된 무기를 들고도 가볍게 다룰 수 있는 근력을 가지고 있으며, 갑옷이 오히려 방해가 될 정도로 단단한 피부 가죽과 신체 재생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런 타고난 전사의 체질을 물려받은 이들은 현 대륙에서 가장 강한 민족이자, 가장 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기도 한데, 이는 쟈카리 제국과 리 공화국 같은 북부의 국가들과 전부 적대 관계에 놓여져 있는 것과 수많은 약탈행위로 인한 대륙의 민족들과의 불화로 인해 이들은 현재도 바나헤임의 땅 이외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한다.
남부 사막에서 태어나, 소금과 사막의 은총에 힘입어 살아가는 민족. 이들은 과거, 이 대륙에 제대로 된 상업이 정착되기도 이전에는 타 민족들을 약탈하며 살아가던 도적 민족이었으나 서기 800년 경, 현재 제국 동부 평야 지대로 복속된 카린 대평야에서 온 난민들을 받아들여 현재와 같은 상업 민족으로서의 역사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마치 낙타와 같이 장시간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으며, 노새나 당나귀 보다도 오래도록 지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이들은 대륙의 끝에서 끝까지의 여정에 겨우 수십일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해질 정도로 뛰어난 지구력과 활동력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현재, 교류가 끊긴 북부와 남부를 잇는 유일한 민족이며 이들이 사라질 경우에는 북부에 전해지는 수많은 향신료와 약재들의 공급이 원천 차단될 것이라는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동쪽의 머나먼 땅에서 왔다고 전해지는 바다의 민족. 오리엔트 족의 전승에 따르면, 그들은 폭풍지대와 붉은 바다로 이루어진 머나먼 대양의 건너편에 존재하는 또다른 대륙에 존재하는 황하의 나라가 존재했으며, 하늘이 무너지고 대지가 바다에 삼켜질 때에 거대한 기계방주에 몸을 실어 피난한 이들이 이 대륙에 도착해 정착한 것이 그들의 유래라고 한다. 그들은 주로 바다에 몸을 맡겨 이 거친 바다의 마수와 물고기들을 잡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자연의 힘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에 아주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리엔트 족은 고대 유적에서 나온 증기의 힘과 엔트라 엔트리 족의 기술에 매혹되어 과거의 선조들의 뜻을 잃어버리고 말았으며, 현재는 수많은 매연 속에 잠긴 도시의 노동자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마의 힘을 몸에 받아들여 타락한 인류를 일컫는 말. 이들은 신대에 거짓 성녀라 불리우는 「로우 첸화」의 말에 넘어가 마물들의 근원인 마의 힘의 원천을 집어삼켜 변질되고 만 이들이다. 현재는 에다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적이라 취급받고 있으며, 이들은 바나헤임에서 에다들을 지배하며 언젠가 자신들이 대륙의 패권을 손에 넣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태양신과 만월신의 영지 바깥에서 사람들이 믿고 따르던 토착신들. 신대에 존재하던 고대의 신들은 수많은 권능을 쥐고 다룰 수 있었으며, 사람들의 신앙을 받아 그 권능을 지상에서 휘두르는 그러한 존재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수백년 전, 남부의 마지막 신이 자신의 아들이자 찬탈자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이들의 역사는 끝이 났으며 현재는 그 어떤 신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신과 인간의 피를 양쪽 다 잇고 있는 반신의 일종 대륙 남부에서 태어난 투쟁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 종족이며, 그들은 대륙의 모든 강자들을 꺾고 대륙의 패권을 손에 쥐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야만적인 이들이다. 실제 멜허 제국과 브레트왈다는 이러한 화신들과의 전쟁을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자신들의 원천이 파괴되지 않는 한 수십년마다 부활하여 다시금 싸움을 벌이러 오는 이들은 해가 갈수록 강하게 두 나라들을 압박해오고 있다고 한다.
아셰니아 헬덴블라이븐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수의 숲 출신의 용병단이자 이 작품의 주연. 우타하 마을의 생존자들과 세계수의 민족 중 지원자를 받아서 만들어진 용병단으로, 제국의 『광왕』 루카 브라이트의 침공에 맞서기 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년 하고도 오백년의 세월 이전, 백색의 마수에 의해 불타버린 태초의 세계수를 대신하여 대마녀 우타하가 피워낸 새싹 속에서 만들어진 「재탄의 세계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숲. 「순혈 알브」, 「잿빛 늑대 부족」, 「마녀의 일족」, 「숲의 주민」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깥의 세력들로부터 비호를 받는 대신 세계수를 지키기로 맹약을 맺은 일족이 살아가는 땅이다.
여섯 개의 자유 도시들이 자치권을 가지고 그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공백지대」라 불리우는 땅. 제국에게도, 상인 연합에게도, 이치의 나라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이 땅은 오랜 세월 동안 전화의 불길에 휘말리지 않은 대륙 유일의 평화의 상징이라 불리우는 땅이다. 하지만 그 오랜 평화의 세월이 고름이 되어, 현재는 부패한 지도자들이 지배하는 이빨 빠진 늙은 늑대들이 썩은 고기를 두고 다투는 땅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천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대륙 북부의 지배권을 확고히 하고 있는 오랜 제국. 태양신으로 승천한 「데릭 라이트브링거」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2대 황제인 「치요미 R. 스테이골드」부터 이어진 「스테이골드 황가」의 혈통을 잇고 있다. 제국에 군림하고 있는 것은 여제이나, 그녀가 즉위 직후 병상에 드러누운 이후부터 그녀의 남편인 섭정이 그녀를 대신하여 제국을 통치하고 있으나 제국 각지에서 여제의 형제나 그녀의 자식들을 앞세워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현재, 『광왕』 루카 브라이트에 의한 제국 군부 세력의 반란으로 내란이 벌어지고 있다.
흑과 백의 쌍왕이 다스리는 용병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나라. 선견자 「코마에다」와 대하의 무녀 「마나」의 후손인 「나살가의 흑왕」이 다스리는 북쪽과 초대 용병단장 「츠루기」의 후손인 「가를록가의 백왕」이 남쪽의 두 국가가 연합해 만들어진 국가이다.
먼 옛날, 쟈카리 제국에서 떠나온 황족과 기사단에 의해서 세워진 왕국. 왕족들을 신성시하며, 기사도를 중시하는 기사들의 국가로 타 국가에 비해 강력한 기사 전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바나헤임 설명
멜허 설명
리 공화국 설명
【2대 황제 즉위식】 - 0년 【제 1차 와일드 헌트 전쟁 종결】 - 1년 【바나헤임 마인 전쟁 발발】 - 3년 【레노스 왕국 건국】 - 8년 【동부 개척민 연합체 성립】 - 17년 【마탑연합체 성립】 - 25년 【바나헤임 성립】 - 37년 【누비아 제국(구 멜허) 성립】 - 45년 【2대 황제 서거】 - 143년 【5대 황제 암살 사건】 - 212년 【마도왕국 독립 선언】 - 213년 【제국 계승전쟁 발발】 - 215~223년 【제국 전제군주정 성립】 - 223년 【브레트왈다 황가 독립 선언】 - 225년 【브레트왈다 왕국 건국】 - 228년 【제 1차 남부 대전쟁 발발】 - 345~355년 【화신강림】 - 355년 【마도왕국 폭주 사건 발생】 - 431년~ ~기록 소실 시대~ 【마도 왕국 완전 소실 관측】 - 582년 【제2차 남부 대전쟁 발발】 - 602~605년 【구신의 잔재 소멸 관측】 - 633년 【오리엔트 내전 발생】 - 645~715년 【제 2차 와일드 헌트 전쟁 발발】 - 683~685년 【리 공화국 성립】 - 721년 【멜허 제국 성립】 - 741년 【라벤처 도시연맹 성립】 - 813년 【제 1차 화신 전쟁 발발】 - 882년
【군사력 순위】 “1위” 바나헤임 (15) “2위” 제국 (10) “3위” 브레트왈다 (9) “4위” 리 공화국 (8) “5위” 멜허(7) “6위” 레노스 (6) “7위” 라벤처 (5) 【경제력 순위】 “1위” 제국 (10) “2위” 리 공화국 (8) “3위” 라벤처 (8) “4위” 멜허 (7) “5위” 브레트왈다 (5) “6위” 레노스 (4) “7위” 바나헤임 (1) 【기술력 순위】 “1위” 리 공화국 (10) “2위” 라벤처 (9) “3위” 제국 (8) “4위” 멜허 (8) “5위” 브레트왈다 (5) “6위” 레노스 (4) “7위” 바나헤임 (1) 【해군력 순위】 1위 바나헤임 (15) 2위 리 공화국 (9) 3위 야마토 (9) 4위 라벤처 (8) 5위 브레트왈다 (6) 6위 제국 (4) 【외교, 문화적 영향력 순위】 1위 레노스 2위 공화국 3위 제국 4위 라벤처 5위 멜허 6위 브레트왈다 7위 야마토 8위 바나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