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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 목록
구파일방
항우와 합을 겨룬 무인들의 사문인만큼 그 무학의 깊이는 대단하다. 쌓아온 전통의 무게를 감당해낼 뿐 아니라, 발전을 위한 무련도 쉬지않는 초한 무학의 최첨단. 기본적으로 공수만능. 그게 아니면 무림의 태산북두는 해먹지 못한다.1) 무공만이 아니라 술법도 연구한다.2)
소림사
가장 다양한 절세무공들을 가진 만능의 문파. 대체로 근력 중심이지만 원한다면 어떤 특성의 무공이든 찾을 수 있다. 어떤 재능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그야말로 중원제일문.
대표무공은 【역근세수경】,【소림 칠십이절예】
- 【역근세수경】 : 자신의 근골을 바꾸고 (역근), 정수를 씻어 (세수) 진리와 깨달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불괴의 신체를 만든다.
- 역근경은 육체를 완전히 자신의 통제 아래 두어, 근섬유부터 체세포 하나까지 뜻하는대로 다룰 수 있다.
- 다만 지금의 역근세수경은 세수경이 빠져있어 불완전하다. 역근경만으로도 분명 절세신공이긴 하지만….
- 【소림 칠십이절예】 : 백보신권, 나한권, 철포삼, 철사장, 여래신장, 대력금강지, 금강불괴신공 등
- 불가 술법도 연구하고 있다.
- 무공을 전공한 승려를 '무승', 술법 전공은 '법승', 불경 전공은 '학승'으로 분류한다.
무당파
핵심의념은 태극. 극에 달한 기교를 바탕으로 절대적인 방어능력을 자랑한다.
'약자가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
그것이 무의 본명이라는 것이 현현자 장삼봉의 깨달음이었고, 무당의 무학은 최고의 방어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연단술과 약학도 연구하고 있다.
대표무공은 【태극권】,【제운종】,【현천안법】,【양의심공】 등.
- 【태극권】 : 태극의 흐름을 따라 만류를 제압하는 무초식의 극의.
- 【십단금=태극조화경】 : 태극권에 담긴 열 가지 태극의 비의.
- 대부분은 제대로 전수되지 못했으며 봉황 앨리스조차 절반에 다가가는데 그쳤다.
- 무당에서 태극조화경을 일부라도 익힌 사람은 주연일과 앨리스 두 사람뿐이다.
- 모든 무기, 혹은 맨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부드러움의 극한.
- 어쩌면 하나의 무공이라기보다는 지고한 경지에 가까운 일종의『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단 구결이라는 형태가 있기는 하지만 그 실체는 매우 추상적.
점창파
점창의 정식 무공은 【사일검법】 하나 뿐이다.
핵심의념은 찌르기. 따라올 이가 없는 최속의 찌르기로 무공간 상성을 초월해 모든 것을 뚫어버린다.
이것보다 잘 찌를 수 있는 무공은 단언컨대 없다.
일반적인 쾌의 무공들과는 궤와 깊이를 달리하는 심오한 무공으로3), 이 하나의 무공에 담긴 찌르기의 묘리가 무궁무진하기에 점창의 무인들은 수련하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사일검법을 찾아나간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사일검법 改】. 각자의 무련에서 피어난 찌르기의 궁극이다. 좀 더 쉽게 말하면 하나의 사일검법을 수련하며 그 경지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응용법과 심화무공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느낌.
【사일검법 改】
청성파
핵심의념은 자연스러움과 자유로움. 무형의 검풍과 자유로운 변칙성, 능숙한 거리조절을 바탕으로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적을 제압한다. 청성 무공이 극에 달하면 '자연검'을 얻게되는데 이게 엄청나게 강하다고.
대표무공은 【능파청풍검】, 【세류표】, 【뇌공굉】.
곤륜파
핵심 의념은 '허虛'와 무중생유. 있던 것을 없게 하고 없던 것을 있게 만들며 무와 유의 경계를 멋대로 넘나든다. 염운이라 불리는 독특한 내력의 물질화를 사용한다.
대표 무공은 【운룡대팔식】,【태허도룡기】.
- 【운룡대팔식】 : 구름 사이를 노니는 용처럼 천지를 누비는 천하제일의 보신경.
- 8가지 공능으로 걷고, 움직이고, 가볍게 하는 모든 무리를 감싸안는다.
- 【태허도룡기】 : 太虛 屠龍, 즉 용을 잡는 헛된 기술.
- 곤륜파 무공의 결정체.
- 오직 허초만으로 구성된 기이한 무술로 태허 안에 용도 죽일 수 있는 날카로움이 녹아있다.
-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신기한 무리.
- 세상에 용이 존재하지 않으면 용을 잡는 기술은 아무리 대단한 것일지언정 헛되다.
- 보통 검으로 구사한다.
- 【육양구음공】 : 육(六)이란 음극지수(陰極之數)이며, 구(九)란 양극지수(陽極之數)다.
- 곤륜을 대표하는 내공심법.
- 특유의 내력운용, 염운을 특징으로 한다.
- 【공룡오권】 : 고래로부터 살아왔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영물, 공룡들의 움직임과 함의를 본따 만들어진 상형권.
- 곤륜파의 중심 무학과는 다소 동떨어져있는 특이 무공.
- 다섯 권법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섯을 모두 익혀야 권법의 비의를 얻어 대성할 수 있다.
- 강맹한 위력을 자랑하는 폭군룡권 (티라노 권)
- 철저한 방어와 치명적인 반격을 자랑하는 삼각룡권 (트리케라 권)
- 날렵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견제를 자랑하는 비익룡권 (프테라 권)
- 무거운 기세와 거대한 위압감을 자랑하는 대완룡권 (브라키오 권)
- 익히면 무시무시한 돌격능력과 금강석도 부수는 대머리를 얻는 철두룡권 (파키케팔로 권)
- 비의 : 대멸종권 - 하늘로 치솟아 섬광과 함께 낙하, 지상의 모든 것을 절멸시키고 하늘을 검은 기파로 뒤덮는 엄청난 위력의 파괴기공. 본인도 피해를 입는 것을 피할 수없는 공룡권수 최후의 자폭기.
- 이 비의를 이해하고 익혀야, 삶의 중요성과 사라진 운명의 숭고함을 깨달아 공룡의 위엄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 분명 엄청나게 강력한 무공임에도 어째선지 아무도 철두룡권을 익히지 않으려 해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다.
아미파
특징은 레이저빔. 부족한 근력을 정직하고 효율적인 내력 운용으로 극복한다. 최대한 경제적으로 급소를 노리는 일격필살형. 군대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사실은 불가 문파답게 붓다의 가르침을 온전히 따르고 있다.
대표무공은 【불광보조】,【항마복호공】,【풍유공】.
태호파
대종사만 수백명이었다는 제자백가 시대에서도 한 손에 꼽히던 대술법사, 묵자의 비전을 근간으로 하는 술법사들.
겸애를 주요 사상으로 하기에 두 가지 원칙을 지킨다.
- 공격하지 않는다.
- 싸움을 최대한 피한다.
회피, 은신, 방어 등 공격적이지 않은 주술들에 강점을 보인다.
【축지법】, 【회조천승】 등 이동, 회피기가 유명하다. 그 외 어떤 술법이 있는지는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술법 【나비꿈-깜빡임】 : 자신의 몸을 수많은 나비 떼로 바꾸어 흩어진다. 대술법사 장자의 술법, 나비꿈 중 하나.
서악파
특징은 무엇이든 녹여내고 포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다양성.
전륜성왕이 창안한 천축 고유의 체계,【차크라바르티 니르바나】는 일견 완벽하지 못하나 그 여백에 무엇을 녹여내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
천축의 전통적 가르침을 계승한 포달랍궁의 구도와 옛 화산파의 무리가 하나로 융화된 서악파의 깊이는 틀림없는 구파일방을 자처하기 부족함이 없다.
- 【차크라바르티 니르바나】
- 【업륜 - 카르마 차크라】 : 벼락에도 깨어지지 않는 금강, 진리의 일면, 무의 종착점 중 하나…..라고 한다.
- 【법륜 - 다르마 차크라】 : 금강조차 깨어 부수는 벼락. 진리의 일면, 술의 종착점 중 하나.
- 【바즈라체디카】 - 수련자의 정념을 바즈라=벽력으로 만드는 요결.
- 실제로 번개로 만드는 건 아니고 모든 삿된 것을 끊고 태울 수 있는 의지의 힘을 번개로 비유한 것이다.
- 소림의 금강불괴가 몸을 무적의 방패로 만드는 방법이라면 바즈라체디카는 정신을 무적의 창으로 만드는 술법이다.
- 【반야대수인】 : 무지개반사
- 모든 삿된 것을 밀어내어 부처의 광명 앞에 굴복케한다는 장법.
- 【자하신공】, 【금강연화수】 : 불법(佛法)에 녹아든 옛 화산의 가르침.
화산파
가장 큰 특징은 무거움. 산처럼 묵직하게 움직임을 아끼다가, 힘을 터트릴 때는 불처럼 맹렬하게 폭발한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왕귀형 무공이다. 이는 자하신공의 특성상 거의 무제한적인 축기가 가능하기 때문.
오랫동안 축적된 하나의 열망을 터트려 해소하는 것이 화산파 무공의 이념. 억눌린 영기와 양기를 터트리는 무공 특성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용자의 마성과 흉성을 억제하고 심신을 다스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 【백파 자하신공】 : 구양기가 남긴 화산파 최고 비전. 자하신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양기를 축적하고 터트려 세상을 뒤흔드는 것을 끊임없이한다. 끝내 천시, 지리, 인화까지 뒤틀어 자신의 열망을 성취한다.
- 쉽게 말하면 축적-폭발-회수-축적-폭발-회수…의 무한 사이클을 돌린다는 뜻.
- 사용한 내력을 온전히 회수하여 재활용한다. 사이클이 한 번 돌아갈 때마다 움직이는 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내력이 늘어난다고 제어가 더 어려워지는 것도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면 무조건 유리해진다.
- 【백악류 무공】 - 내공 대량 축적과 방어에 강점을 지닌다.
- 【백양지】 : 손가락에 양기를 축적해 그대로 찌른다. 집약된 내력은 마치 못처럼 적의 기를 흩고 파고든다. 파훼기 겸 관통기
- 【암강여래행】 : 바위 강이 유려하게 흐르는 것처럼 외부의 반발 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저지불가 기술.
- 흘러내리는 용암과 같이, 움직임을 따르는 양기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 【겁염류 무공】 - 순간적인 폭발력, 방어불가의 초고열이 특징.
- 【지겁 72형】 : 특유의 극양기를 활용하는 일흔두가지 기공술.
- 예) 1형 - 불꽃세례 : 불가루를 흩뿌려 상대에게 화상을 입히고, 열기에 취약하게 만드는 상태이상기.
- 23형 - 분분연연(噴粉燃煙) : 타오를 듯 뜨거운 연기를 뿜어내 전장을 익히는 장판기.
- 38형 - 화문자(火文字) : 초고열의 네 줄기 불꽃으로 상대를 불사른다. 명중률이 낮은 고위력기.
- 【귀옥육순공】: 고우도사가 마두 시절 익힌 패공을 수정해 화산파에 편입시켰다.
- 【의용광살파】: 고우도사가 마두 시절 (이하생략)
- 【적수류 무공】 - 제어와 회수를 강조하는 유파. 축적과 폭발 사이를 유연하게 연결한다.
- 염앵수, 홍엽궁 등 여러 무공을 포함한다.
- 【운수대통】 : 천기를 뒤틀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만든다.
- 사토 카즈마만이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좋은 운을 타고 태어났다'는 수준을 넘는 일종의 혈계한계.
- 예를 들어, 도박에서 늘 좋은 주사위가 나오고, 두얼에서 언제나 완벽한 손패가 나온다.
- 악의를 품은 이들은 흉을 당하고, 길을 잃으면 도움을 만나는 것은 물론, 절벽에서 떨어져도 다치기는커녕 기연을 마주치는데다, 우산이 없으면 비가 그친다.
- 만약 이 능력을 구체(7단)의 고수가 가지고 있었다면,
- 자연만물의 확률을 조작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역사적 상황과 사람들의 무의식적 선택까지 틀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 카즈마에게는 아직 엄청난 강운일 뿐이다.
개방
현재 특징은 잡다함. 한 명의 고수대신 수만명의 삼류를 양성하는 것이 바뀐 개방의 무공 철학.
여기저기서 좋아보이는 걸 닥치는대로 끌어모은 뒤,
- 실전적으로
- 총기에 맞게
- 익히기 쉽게
근본부터 뜯어고쳤다.
무공을 수정한 탓일까, 문파 내부 인물 중에서 6단 이상의 인물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수정된 무공들의 원형은 오의파에서 보존하고 있다.
팔왕가
산동악가
극도의 정밀함과 빠르기를 자랑하는 효율적인 무공이 가풍. 허초 같은 심리적 속임수를 쓰지 않고 기계 같이 최적화된 투로를 구현한다.
무상성이 특징. 포켓몬으로 따지면 노말 타입이다. 철저하게 대인용으로 발전해서 대마물전에 취약한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군신 악비가 사라졌던 공자의 무공 일부《극기복례》를 발굴, 계승했다. 비록 완전한 형태는 아니었지만 고금제일인이라 칭송받던 이의 무공답게 고절한 깨달음들이 녹아있었다고 한다. 이후 악비 본인의 깨달음을 더하여 고유의 악가 무공 《팔만사천투법》을 만들었다.
《극기복례》 :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감이 인(仁)이다.
- 인(仁)을 추구했던 공자의 깨달음 중 하나. 악가 성세의 근간이며 악가 무공의 기틀이다.
- 철저하고 정교하게 형식을 지켜냄으로서 비례(非禮)를 이겨내는 군자의 무공.
- 개인의 충동과 나태함을 억제하여 예를 지키고, 어짊을 이루어낸다.
- 비효율적으로 보일 정도로 정해진 형식을 따르지만, 사실 그것이야말로 화를 물리치는 정도.
《팔만사천투법》: 극기복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악가의 비전.
- 기교 중심의 무공으로, 권장각도검창 6가지로 구현 가능한 모든 투로의 총합이다.
- 모든 동작이 최선의 투로를 구현하며 최선의 방식으로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악가권】 : 물 흐르는 듯한 연쇄공격을 장기로 삼는 연환권. 범위 공격에는 약하다.
- 【악가창】 : 극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장기로 삼는 쾌창.
- 【악가창-무한일창류】 : 다수의 창을 사용하는 투창술.
- 일정 범위 내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특히 장점이 있다.
혈계한계: 나선력, 금성철벽, 육근청정, 뇌력창투
진주언가
어째서인지 먼 서장 땅의 가르침인 생명의 힘, 【파문】을 무공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파사의 이치를 담고, 생명을 북돋는 등 【파문】의 신묘함을 그대로 담고 있었지만… 지금은 옛 이야기. 언젠가부터 변질되었다.
《선도일생파문기공(仙道一生派紋氣功)》
- 역사와 기원:
- 진주언가의 시조 언조단이 포달랍궁에서 익힌 '업륜'은 본래 인간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탈을 이루기 위한 전륜성왕의 두 기술, 업륜과 법륜 중 하나였다.
- 그러나 본래의 수련법과 달리 언조단은 법륜을 얻지 못한채 파문법만을 수련했고 그와 후손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자 독자적인 철학과 해석을 통해 무술을 발전시켜야 했다.
- 다행히 언가의 피에는 무재가 깃들어있었기에 그들은 절반의 수련법을 토대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해낼 수 있었고 그렇게 파문기공은 중원식 무공으로 재창조되었다.
- 파문기공의 핵심 개념:
- 파문기공은 업륜의 기본 개념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이루어낸 무공이다.
- 이들은 실체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통제를 통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영혼의 초월을 이뤄내기 위해 수련한다.
- 황금의 정신, 불멸의 의지, 꺾이지 않는 영혼이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이들이 생각하는 세계의 본질이다.
- 영혼과 혈도에 대한 이해:
- 언가의 무인들은 신체에 대한 철저한 탐구와 관조를 통해 육체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서장의 무인들과 출발점을 같이한다.
-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지는데 언가의 '관조'는 철저하게 단전과 혈도 그리고 신경에 대해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
- 언가는 신체에 대한 탐구를 넘어 영혼의 존재와 그 역할을 이해하게 되었다.
- 단전과 혈도, 신경에 대한 관조를 통해 언가의 무인들은 육체를 통제하는 근원에 대한 이해에 닿게 되고,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여 각각을 따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 이들의 관점에서 육체는 그들의 진아(眞我)를 담기 위한 그릇, 다시 말해 껍데기에 불과하다.
- 물론 그들이 물질세계에서 활동하려면 꼭 필요한 껍데기이긴하지만, 본질만큼 중요하진않다.
- 물질적 한계를 초월한 영혼은 시간마저 초월한다고 한다.
- 기술과 능력:
- 이러한 면면들을 통해 파문기공은 다른 무공과 다른 독특한 특징 몇가지를 가지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바로 기신(氣身)의 생성이다.
- 파문기공에서 강조하는 단전과 혈도에 대한 철저한 관조는 본래 파문법이 수련자에게 제공하는 생명력에 더해 내력과 기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데, 언가의 무인들은 이 3요소를 종합해 기로 자신의 신체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 이 능력은 부상을 입었을 때, 상처를 회복하는 식으로도 활용되지만 추가적인 신체기관을 만드는 식으로도 활용되는데
달리 말하면 언가의 무인들은 기로 추가 팔다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 전술적 활용:
- 이 기신(氣身) 추가 팔다리야말로 언가 무공의 핵심이다. 본래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
- 양쪽 팔다리에 기신 하나씩만 더 달아도 레프트 잽, 라이트 어퍼컷, 라이트 스트레이트, 레프트 하이킥, 라이트 로우킥을 동시에 날리는 치트가 가능해진다.
- 특히 기신의 장점이 드러나는 것은 방어할 때.
- 평범한 사람이라면 도저히 막거나 피할 수 없는 투로로 날아오는 공격이라도 언가의 무인에겐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는 공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이러한 이유로 언가권을 비롯한 언가의 무술들은 그 유래가 되는 서장무술과 달리 4) 방어적인 전술을 취한다.
-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대방의 의도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제한하며 상대가 실수하도록 유도한다음 반격의 순간 다중기신을 이용해 막을 수 없는 공격을 쏟아낸다.
- 공격과 방어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형태.
- 말하자면 턴제 게임에서 너 한번 나 한번 공격하는 느낌이다.
- 구체적 사용례:
- 언가권 : 기신(氣身)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한 상승무공.
- 기신은 파문기공의 핵심기술이자 언가권을 구사하기 위한 기본조건.
- 숙련도에 따라 추가적인 신체기관을 형성할 수 있다.
- 평범한 무인은 한 번에 하나의 기신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하지만, 고수가 될 수록 더 많은 기관을 만들 수 있다.
- 예) 언가권-쌍두사 : 기신으로 오른팔을 추가로 생성하여 한 번의 호흡에 서로 다른 궤적을 가지는 두 권격을 쏟아낸다.
- 예) 언가권-십자공열인 : 양팔을 추가로 생성하여 적의 양손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하고 무방비해진 적의 급소에 양수 손날치기를 먹인다.
- 교차된 양손은 공격과 동시에 자신의 신체가 노출되지않도록 보호한다!
- 예) 언가권-유리신 : 보이지않는 기신을 생성하여, 공격하거나 방어한다. 기감이 예민하지않으면 기신의 투로를 읽지못해 당황하기 쉽다.
- 예) 언가권-기사결생(起死結生) : 신체가 훼손당했을 때, 기신으로 손상 부위를 재구축하여 기능을 보존하고 육체를 즉각 회복시킨다.
- 오의 유파문(幽波紋)
- 파문기공의 극에 달한 무인은 자신의 영혼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구축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영혼을 온전히 투영한 기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이것이 유파문(幽波紋), 언가의 무인이 도달하는 최상의 경지다.
- 각 유파문은 모두 해당 무인의 영혼이 투영된 것이라 다른 특징을 가져, 이렇다 할 명확한 특징이 알려지지않았다.
- 물질적 한계를 초월한 영혼은 시간의 한계 또한 초월한다고 한다.
- 까놓고 말해 스탠드. 스타플래티나를 생각하면 거의 정확하다.
- 【강시술】 : 사령술(使靈術)이라고도 불리는【파문】의 또다른 활용법.
- 시생혈왕 언오도가 창안한 새로운 사공.
- 육체는 영혼이 조종하는 단말 이라는 파문기공의 개념에서 그렇다면 굳이 내 영혼으로 내 몸을 조종할 필요는 없는 것아닌가 라는 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 기로 내 영혼에 맞춘 새로운 신체를 만들어 조종한다. → 기신(생종)
- 굳이 어렵게 기신 만들지 말고 그냥 빈 육체(시체) 하나 구해다 조종하자. 영혼의 파장이 안 맞다고? 그럼 영혼도 같이 조종하면 되지. → 사령술(사종)
- 파문기공의 영육에 대한 이해와 독자적인 술법을 바탕으로 다른 이의 영혼을 조종해서 그 영혼이 빈 육체(=시체)를 조종하게 만든 것이 강시술의 원리.
언가 무인들이 주로 구사하는 전술에 대해서는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811/813 참조
봉선여가
봉선여가 마상제일. 기마 무공의 끝을 보았다. 할버드를 다루는데 이들보다 뛰어난 가문은 없다.
여포와 여비열이라는 천하제일인들의 무공이 가문의 근간. 여포의 무공은 거칠고 폭급하며, 여비열의 무공은 날카롭고 유연한 등 서로 사뭇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사납다.
《여포의 무학》: 수천년간 여포와 함께 가다듬어져온 절세의 무공. 긴 세월의 연단은 단점들을 장점으로 바꿨다.
- 【방천사풍극】 : 하늘을 본떠 모래바람을 극복한다.
- 창술…이라기보단 할버드술. 인간의 몸으로 세파를 이겨내는 위한 강체술이기도 하다.
- 거친 모래바람같은 참격을 쉴새없이 쏟아낸다.
- 사실 정식명칭은 진 방천사풍극 완전 수정 최종본 3
- 【비천리】 : 날아올라 천리를 간다. 여가 특유의 보신경이자 기승술.
- 인마일체란 이런것이다. 경공으로 구사해도 대단하지만, 기승술로 사용할 때가 진가.
- 경천풍마삭&비장무쌍창 : 방천사풍극을 발전시켜 만들어 낸 2개의 기마창술.
- 여포의 말년 심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만 본가에는 남기지 않았다.
《여비열의 무학》: 여비열의 독자적인 무파. 무학의 깊이만 따지면 여포의 것을 능가한다고 한다.
- 【삼부삼성공】 : 마치 아버지를 세번 갈아치우듯, 기혈의 근원을 세번 뒤엎는 말도 안되는 역천공.
- 무공의 근원인 기혈이라는 하드웨어 자체를 0부터 재설계하여 원하는 무공에 최적화시킨다.
- 【제천경】 : 인간의 육체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공능을 한 번에 담고자 한 여비열 무학 연구의 결정체.
- 순간순간 원하는대로 자신의 기혈을 개조하여 원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이론상으로는 방어할 때는 소림의 금강불괴, 피할 때는 곤륜의 운룡대팔식, 받아넘길 때는 무당 태극권, 찌를 때는 점창사일, 힘은 발산, 기운은 개세 같은 짓도 가능해진다.
- 이론적으로 가능하단거지, 여비열도 이렇겐 못한다고 한다.
-혈계한계: 천하무쌍, 군자불기, 일련탁생 천인공노
부여세가
먼 옛날, 단군이 만든 강신이라는 독특한 무학과 지맥의 힘을 끌어쓰는 동영의 고유 술법을 근간으로 삼는다.
《강신降神》
- 해동의 옛 조상들이 자연의 힘을 지니고 태어나는 영물, 나아가 자연의 화신과도 같은 팔령왕들을 보며 그들처럼 자연의 힘을 받아들여 자신의 영성을 높이고자했던 것이 그 기원이다.
- 자연의 힘을 끌어올려 의례에 따라 영성의 씨앗을 만들고, 이를 성장시켜 자신에게 강신시킨다.
- 말하자면 인공적으로 정령 비슷한 걸 만드는 기술.
- 탄생, 성장, 활용 등 수많은 과정에서 술법적 요소와 무공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 신앙에 따라 빚어진 신령이 그 상징하는 바에 따라 사용자에게 큰 힘을 준다.
- 신령의 형상과 격에 따라 수많은 파생무공이 있다.
- 부여왕가의 비전 사성강신은 그 극한.
-
- 사신수의 신령을 빚어 그 힘을 강신시키는 강신술.
- 시오창룡, 유비백호, 가희주작, 청공현무의 넷으로 세부 분류된다.
- 【시오창룡 嘶噁蒼龍】: 감각과 생명력을 증폭하는 경신술.
- 끌어올린 생명력을 소모하여 생체시계를 가속시킨다.
- 감각이 예민해지고, 사고와 행동이 찰나에 이루어진다.
- 【유비백호 侑悲白虎】: 정기와 심성을 다스리는 내가기공.
- 금기(金氣)를 연성하는 능력과 적을 위압하는 기세를 얻는다.
- 육체를 완전한 상태로 유지한다.
- 【가희주작 歌喜朱雀】: 신체와 영혼을 연단하는 외공.
- 외부의 열기를 받아들여 강화되는 신체를 얻는다.
- 【청공현무 請恐玄武】: 의지와 행동을 결속시키는 체술.
- 영안이 밝아지며, 흐름을 이해하는 지혜를 얻는다.
- 적의 의도를 해체하며, 가장 취약한 부분을 파고든다.
- 형태는 말하자면 택견. 점혈법과 금나수, 각법 등이 결합했다.
- 간결하고 유연한 대처로 적의 약점을 찔러 제압한다.
- 네 신령이 서로 교유하며 하나의 궁극을 이루는, 넷이서 하나인 무공.
- 천황의 가계로 이어지는 고유 술법과 혈계한계를 활용하여 지맥 <불의 고리>의 힘을 끌어쓸 수 있다.
- 지맥의 힘을 사용하면 일본 안에서라면 항우의 초식을 1번 견딜 수 있을 정도.
- 라고만 알려져있다.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앵커가 없다.)
- 【음양도】 : 동영의 술법. 중원의 술법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독특함을 자랑한다.
홍농양가
일점특화보다는 다재다능을 중시한다.
외부에서 무공을 들여오거나, 영약을 사거나, 고수를 초빙하거나 하는 건 양가의 전문. 돈이 많아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사왔다.
문관 집안인만큼 가전무공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용이 태어나면서…
- 【???】 : 이제부터 만들어질 예정.
운남맹가
상형공, 주술, 독공, 투척술, 조련술 등 남만 고유의 기기괴괴한 전통 기술들을 사용한다. 특히 상형공의 수준이 대단하다.
자연의 힘을 따라하는 원시적인 무술로 체계적이지않은대신 극도로 유연하다.
'움직임에 인간 이상의 힘을 담아낸다.'는 측면에서 무공의 본질을 잘 유지하고 있다.
《무색형의공》 : 모든 것을 담을 수 있게 만들어진 그릇. 칠채수왕공도 흑백인왕공도 무색형의공에 담긴 내용물이 달라진 것이다.
- 【칠채수왕공】 : 일곱 수호영물의 움직임과 능력을 모사한 일곱 상형공.
- 한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특징도 다르고 중시하는 묘리도 다른 등, 서로 연관점이 거의 없는 사실상 별개의 무공이다.
- 다른 무공을 여러개 동시에 익혀도 수련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충돌할 때도 많다.
- 모티브가 된 영물을 깊게 이해할수록 높은 성취를 얻는다.
- 【적색호왕공】- 분노하는 붉은 호랑이
- 【등색악왕공】- 탐욕스러운 주황색 악어
- 【금색충왕공】- 공포를 몰고 오는 황금 풍뎅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3065/356/
- 【녹색원왕공】- 유쾌한 녹색 원숭이
- 【청색작왕공】- 고결한 푸른 공작
- 【남색상왕공】- 자애로운 남색 코끼리
- 【자색사왕공】- 나태한 보라색 뱀
- 【흑백인왕공】 : 칠채수왕공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고안된 두 가지 수련법.
- 항우를 따라하는 흑색패왕공과 자연만물을 모두 따라하는 백색성왕공이 있다.
- 칠채수왕공과 마찬가지로 둘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 둘 다 아직 미완성의 위험한 실험무공이기 때문에 운남맹가에서도 가주 혹은 가주의 인가를 받은 7단 이상의 무인만이 익히도록 규정되어있다.
- 【칠충연의공】:맹가의 옛 기초공. 무색형의공을 바탕으로 무공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혈계한계: 비문, 독령심어, 거력, 백해유익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아니 정말로.
아무래도 영물이랑 친하다보니 고위 영물이랑 결혼하는 일도 많았는데, 아무튼 많이 하다보니....
북해빙궁
러시아 정교회의 가르침을 따르는 음유한 무공. 일반적으로 양강적인 마교 무공들과 달라 이단 소리를 듣기도 한다.
철저하게 내력 중심으로, 무인보다는 술법가에 가까운 전투방식을 가졌다.
이들의 혈계한계와 무공은 사천당가의 천적.
《빙백신공 Белее снега 벨레예 스녜가》: 눈보다 더 하얗게
- 역사와 기원
- 바실리예브치 황가의 가전무공이자 북해빙궁의 근원 무공.
- 극음의 한빙지기를 다루지만 이래봬도 정교회의 정통을 이은 무공이다.
- 그저 환경이 환경인지라 양강지기대신 음한지기를 축적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 뿐.
- 빙백신공 수련자들은 이단으로 오해받는 걸 매우 싫어하니 유의할 것.
- 핵심 개념
- 빙백신공도 천마신공의 파생무공인만큼 천마신공의 특징을 가져와 응용했는데 그중에서도 빙백신공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의외로 <성화聖火>다.
- 더러운것을 태워버리는 성화의 공능으로 육체와 혈도를 정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빙백신공의 핵심이기 때문.
- 또한 극한의 냉기에 대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것도 성화의 힘이다.
- 어떻게 보면 한줌 성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찾아낸 셈.
- (이러한 성화에 대한 강조와 효율성이 천마신공의 핵심 관념인 정의와 사랑을 보존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어 이단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주요 특징
- 빙백신공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평범한 무인은 다룰 수 없는 극음의 한빙지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것.
- 일반적으로 극음지기는 혈도를 굳게 만들고 기혈을 틀어막은 끝에 몸의 주요 기맥을 산산조각 끊어놓지만 북해빙궁의 무인들은 성화로 모든 불순물을 태우고 기혈을 열어 극음지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 즉, 빙백신장은 성화로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고, 극음지기를 제어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인것이다.
- 빙백신장의 원래 이름 뜻인 '눈보다 더 하얗게'는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한다는 의미와 주위를 하얀 냉기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 (그런 멋진 이름이 '빙기쓰는 하얀무공'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은 당연히 항우의 센스, 심지어 왕가로 책봉되기 전에는 그냥 빙백공이었다.)
- 전술과 응용
- 극음지기는 그 자체로도 엄청난 무기이기에 빙백신장에는 별다른 기교가 포함되어있지않다.
- 사실 성화로 극음지기를 통제하는 것에만 집중해도 모자라다. 냉기가 강해질수록 통제 역시 어려워지니까.
- 따라서 빙백신장의 공방은 대체로 막대한 냉기 자체의 이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냉기를 내뿜어 빙벽을 세우거나, 거대한 얼음창을 쏘아보내거나, 주위를 냉기로 물들여 적을 괴롭히거나 하는 식.
- 쌓아놓은 막대한 냉기를 활용하여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화시키는 것 역시 빙백신공의 장기다.
- 워낙 철저하게 내력 중심의 무공이라 혹자는 무공보다는 술법에 가깝다고 평하기도 한다.
- 바실리예브치의 혈계한계와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 빙백신공 비기
- <Посев 포 셰 프> - 씨앗 심기, 한문으로는 <파빙정 播氷精>이라고 한다.
- 다른 물체와 접촉하면 급속도로 얼어붙으며 성장하는 냉기의 씨앗을 만들어 뿌린다.
- 빙정의 성장 방향을 통제함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 빙정은 사용자의 냉기를 극도로 응축한 것으로 막대한 양의 한빙지기와 정밀한 성화제어능력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 빙정의 위력은 처음 빙정을 만들때 얼마만큼의 냉기를 응축시켰는지에 따라 결정되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투사 궤적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투사속도는 빠르지않다.
- 포셰프는 크게 두 가지 사용방법이 있다. 적에게 직접 뿌리는 방식과 지형지물에 뿌리는 방식,
- 적에게 직접 빙정을 뿌리는 방식 :
- 예) <포셰프 - 하얀가시나무> : 상대방에게 빙정을 맞춰 방어를 무시하고 냉기를 침투시키는 관통기.
- 예) <포셰프 - 얼음덩굴> : 피격부위를 얼음으로 뒤덮어 적을 묶는 속박기.
- 예) <포셰프 - 설화 한 송이> : 빙정을 만들어던지지않고 손바닥 위에 응축시킨다음 적을 타격함과 동시에 내부 깊숙한 곳에 빙정을 심는 필살기.
- 얼음으로 물리적으로 신체를 훼손해 피해를 준다기보다는 냉기로 적의 기혈을 망가뜨리는 기술이다.
- 쉽게 말하면 적에게 치명적 급성 구음절맥을 일으키는 기술.
- 신체 표면이 아니라 내부에 심어진 빙정은 적의 내력을 먹어치우며 성장하는데, 마치 계곡에 흐르는 빙하처럼 혈도를 찢어버리고는 흘러넘쳐 그 몸 위에 아름다운 눈의 꽃을 피워낸다.
- 그 위력에 따라 피어나는 꽃의 수가 많아진다.
- 다만 위력과 꽃송이 수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 최고기록은 빙검이 피워낸 열한송이.
- 지형지물에 빙정을 뿌리는 방식 :
- 예) <포셰프 - 겨울심기> : 빙정을 뿌려 주위 환경을 변화시킨다.
- 오래도록 냉기가 감돌며 적에게는 지속데미지를 주고 시전자의 내력 회복을 보조한다.
- 예) <포셰프 - 역 고드름> : 빙정을 소모해 급속도로 구조물을 생성하여 공방에 사용한다.
- 벽에서 얼음기둥이 솓구쳐 적을 타격하거나, 땅에서 빙벽이 올라와 적의 공격을 막거나 하는식.
- 굳이 구조물의 형태를 정교하게 제어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 포셰프를 사용한 응용기 중 가장 쉽다.
- 제일 널리 쓰인다.
- <세계뱀 (요르문간드)> : 바실리예비치 가문만이 익힐 수 있는 빙백신공의 절기.
- 원래는 포셰프의 응용기로 구상되었으나 그 위력과 난이도가 포셰프를 뛰어넘게 되어 따로 분리되었다.
- 원리는 '거대한 빙정을 만들어 조종한다.' 그것이 전부.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
- 이름 그대로 마치 요르문간드와 같이 거대해진 빙정은 시전자의 의지를 따라 자유자재로 전장을 누비며 접촉하는 모든 이들에게 빙정을 심는다.
- 세계뱀이 지나간 곳의 계절은 겨울로 바뀌고, 모든 곳에서 설화가 피어난다.
- 그저 존재하는것만으로 공방을 성립시키는 기술.
- 심지어 그 본질이 빙정이란 점은 변하지않아서 세계뱀을 소모하여 포셰프의 기술들을 쓸 수도 있다.
- 빙백신공 최종 오의 <세계수 (이그드라실)>는 원리로만 따지면 세계뱀을 소모하여 시전하는 <설화 한 송이>와 동일하다.
사천당가
가장 사악한 무공을 가진 가문. 철저하게 사람을 죽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수를 상대하는데 특화되어있어 살상력만 따지면 세계제일이다. 독과 암기, 신외지물에 기대는 것 같지만 그걸 다루는 기술 자체가 무공.
내력에 강하게 의존하며 독이 무력화되면 전력의 대부분이 깎여나간다. 약점이 뚜렷해 상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당가 생사집성방 生死集成方》: 생명과 죽음을 다루는 방도를 집대성하다.
기원 :
- 당가의 시조는 평범한 약초꾼이었다. 그는 가족들을 사랑했으며, 자신의 아들이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길 바랐다.
- 우연한 기회로 영초를 얻었을 때, 시조는 그것을 팔아 아들에게 의술을 가르쳐줄 스승을 구했다.
- 아들은 15년 동안 의술을 배운 뒤, 스승에게 황제내경을 포함한 세 의서를 선물받아 고향으로 돌아왔고, 죽기 전 이 세 의서에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주석을 달아 손자에게 전했으니 이것이 '집성방'의 시작이다.
- 이후 당가의 가주들은 의술을 연구하고 집성방을 발전시켜 후대로 전하는 것을 핵심 의무로 받아들였으며, 가전 의술을 토대로 무공을 창안 최초의 팔왕이 된 중시조 대에 이르러서는 집성방 자체가 가전 무공의 역할을 겸하게 되었다.
특징 :
- 당가 독공과 의술의 결정체.
- 최고의 독공이자 최고의 의술로 당가가 수많은 독5)을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게하는 근본.
- 체내의 기운을 조작하여 독기나 약기를 만들어낸다.
- 당가 연단술의 핵심인 물질조작도 집성방과 유관하다.
- 엄밀히 말해서 <생사집성방>이란 당가가 연구하며 전해온 의서의 이름.
- 이 안에는 각종 의학적, 생리학적, 화학적 지식들과 연구 내용이 기록되어있으며 기혈과 무공에 관한 내용은 그 일부에 불과하다.
- 말하자면 <생사집성방 - 무공편>인 셈.
- 이런 부분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 당가는 의가로서의 정체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 이들에게 무공이란 어디까지나 치료의 역순, 사람을 상하게 하는 방법일뿐이다.
- 당가의 수법들이 사악해 보일정도로 실용적인 면모를 띄는 것도 이 때문.
- 어차피 사람을 상하게 하는게 목적인데 굳이 여기저기 돌아갈 필요없다.
- 독이랑 암기 써서 바로 죽여버리면 되는 것이다.
- 생사집성방의 핵심은 인체에 대한 생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가장 적절한 성질의 기운을 생성하는 것.
- 쉽게 말해 체내에서 약기와 독기를 만들어내고 이를 제어하여 원하는 효과를 일으키는 것에 집중한다.
- 무정심결로 체내 호르몬과 신경 전달 물질 분비를 제어하거나 염왕첩으로 적의 신체기능을 치명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생사집성방의 내력 생산 및 통제 능력 덕분.
- 다만 이렇게 내력 활용에 의존하다보니 지속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 기혈이 피로해지고, 독기를 모두 소모하게 되는 후반부에는 선택지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
- 따라서 당가의 전법은
- 대체로 독기를 침습시키거나, 암기로 출혈을 일으키거나, 치명적 질환을 유도하는 등, '내가 약해지는 것보다 상대를 더 빨리, 더 심하게 약하게 만들면 된다.'는 정신으로 누적 도트딜을 우겨넣는 방식이다.
- 무공으로서 생사집성방의 구조는 단순하다.
- 체내에서 원하는 약기와 독기를 생성해내는 방법이 내용의 8할.
- 외부에서 독기를 제어하고 상대에게 집어넣는 방법을 다루는 독공 <염왕첩>이나, 근접 박투 상황을 다루는 수공 <비사교>, 암기를 다루는 방법을 다루는 <추혼비> 같은 무공의 비중은 2할도 되지않는다.
- 집성방에서 다루는 의학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면 그 단순한 방법들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결국 당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집성방을 통해 만드는 독의 레시피.
- 이것들이 다른 무공에서의 초식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 예)
- 【칠보단혼】 : 심장의 전기 신호를 교란시켜 심장마비를 유도한다.
- 억지로 움직이려고 하면 심장근육이 마구 맥동해 파열된다.
- 【학정홍】 : 대상의 혈관을 급속도로 응고시켜 폐색전증을 유도한다.
- 죽은 이의 혈관을 갈라보면 마치 학의 벼슬과 같이 붉게 덩어리진 핏덩어리들이 잔뜩 발견된다.
- 【군자산】 : 신체의 포타슘 소비를 촉진시켜 신경계를 망가뜨리고 급성 운동신경 마비를 유도한다.
- 감각은 살아있지만 어떤 사고도 말단으로 전달되지않는 상태가된다.
- 자신의 육체라는 감옥에 갇힌채 몸이 서서히 죽어간다. 겉으로는 평온히 잠에드는 것처럼 보이기에 군자산.
- 【무정심결】: 감정을 냉혹하고 무감각하게 만드는 호심공.
- 감정을 통제하고, 신체의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적절한 육체,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
- 심하게 무거운 사랑을 중화시키기 위해 익힌다.
- 【비사교】: 뛰어올라 무는 뱀.
- 뱀의 몸짓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수공.
- 근접 상황에서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거리를 벌릴 틈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 적의 방어를 거슬러 올라 타격을 주고 적을 위협하는것을 의도한다.
- 명중률이 높고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뛰어난 대신 공격력이 매우 약하다.
- 근데 뭐 독 쓰면 되니까.
- 【염왕첩】: 염라대왕이 보내는 초청장
- 독기를 통제하여 적의 신체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독공.
- 한마디로 어떤 식으로든 독기를 날리는 수법들이다.
- 다른 내기발출법들과 다르게 은밀성과 방어무시에 대부분의 초점이 맞춰져있다.
- 독기를 빼면 자체적인 데미지도 약하고 속도도 느리고 투로도 단순하지만 은밀성 하나만큼은 무림제일.
- 눈치챈 순간 너는 이미 죽어있다.
- 【추혼비】: 혼을 쫓는 비수.
- 무조건 많이 맞추는 걸 목표로하는 암기술.
- 이것 역시 위력도 약하고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않다.
- 하지만 다수의 암기를 교묘하게 던져 피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만큼은 탁월.
- 대부분의 기술들이 저데미지의 필중기로 구성되어있으며 출혈등의 부가효과를 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 다만 당가 직계 비전의 오의 <만천화우>만큼은 독의 힘을 빌리지않아도되는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혈계한계:독청독성, 신위지주, 사뇌, 인화독병
명문가
제갈세가
각종 술법과 기관진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진법을 구축하는 구축술은 일절.
- 【재귀적 구축술】 : '진법을 만드는 진법'을 만드는 구축술.
- 【시공진】: 진 내부의 시간과 공간을 팽창시킨다.
- 그렇다. 시간과 정신의 방이다.
- 최대 증폭 배율은 81배.
- 제갈고는 특유의 천재성을 발휘해 시공진을 100배까지 사용한다.
- 최초의 팔왕가였던 제갈세가의 저력을 보여주는 비전기술.
- 엄청난 양의 자원과 초고난도의 제어능력을 요구한다.
- 제갈세가 본가에 있다.
- 【구축술-시공진】: 임의의 영역에 간이 시공진을 구축하는 술법.
- 간이 시공진은 막대한 영기를 소모하고, 매우 빠르게 붕괴하며, 왜곡배율도 낮다.
- 하지만 시공진의 핵심구성요소가 사용자의 신념으로 대체되는 등 구축, 발동, 조작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말하자면 시공진의 시공 간섭 능력을 술법으로 일부 재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제갈세가 내에서도 극히 일부만 사용할 수 있는 초고난도 술법.
- 【무한진】: 시공진을 재귀적으로 중첩시켜 국소 영역에 무한을 구현하는 놀라운 술법.
- 시전하고 유지하는데 무지막지한 내공과 제어능력, 정보처리능력을 필요로 한다.
고담원가
《박투만무공 搏鬪萬武功》- 때리고 싸우는 모든 무리에 대한 공부.
- 어둠속에서 싸우는 이에게 필요한 모든 움직임의 총체.
- 기습하고, 제압하고, 몸을 숨기고, 은밀하게 혹은 빠르게 움직이고, 시야에서 벗어나고, 암기를 던지는 등의 모든 무리(武理)를 내포한다.
- 본래 원가에서 전해져오던 가전무공과 위대한 암살자들의 무공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수많은 무공과 주술들의 요체를 결합한 편복협만의 무공.
- 아래는 편복협이 박투만무공을 위해 수집한 기술들의 일부이다.
- 【파문-금강연화】 : 서악파의 그것. 전대 달뢰라마에게 솔직하게 목적을 말하고 배웠다.
- 【순례자의 열심】 : 마교의 그것. 한 순례자를 만나 뜻하지 않게 선물받았다.
- 【무흔유령보】 : 후살막의 그것. 후살막에 입문하여 비석의 구결을 훔쳐냈다.
- 【익룡마군】 : 구마동신의 하나. 반파되어 조각나 있었던 것들을 거금을 들여 모았다.
- 아직 복원하진 못했다.
- 일부 기술을 본인의 장비에 적용하고 있다.
- 그 외 다수.
- 강박적이고, 치밀한 편복협의 성격을 반영하듯 계산적이고 효율적인 투로를 중시한다.
- 편복협의 경지가 상승함에 따라 박투만무공 역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3078/547/
혈계한계 : 고담 원가의 본류는 옛 팔왕가의 하나였던 하북원가. 이제는 먼 과거의 이야기지만 그 피는 그녀에게 여전히 이어져있다. 부모를 잃은 그날밤. 원백류의 몸속에서 흐려져있던 혈계한계가 깨어났다.
《진인사대천명》 - 하늘은 오직 스스로 돕는자만을 돕는다.
- 편복협이 세계 최고의 탐정, 가장 위험한 전략가일 수 있게 하는 힘.
-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의 성공률을 알 수 있다.
- 사용자가 알고 있는 정보의 한계를 넘어서 성공률을 알려준다.
- 숨겨진 비밀들, 개개인의 이성과 감정, 심지어 천기의 흐름(미래와 우연)까지 포함된다.
- 다시 말해, 성공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정보는 없다.
- 편복협은 이러한 정보적 특성을 이용해 특유의 지능과 강박증으로 이 혈계한계를 극한까지 써먹고 있다.
- 성공률의 변화를 보고 미래를 읽어낸다거나, 기연의 위치를 파악한다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기도 하며,
- 성공률이 변하지 않는 조건을 밝혀내 우연을 통제한다거나, 모든 변수에 대비해 계획의 성공률을 100% 까지 끌어올리는 등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른다.
동명고가
동명고가 본국검 등 삼한의 전통적인 군용 무술들을 주로 구사한다.
【삼족오 투법】 : 투법. 오직 승리를 목적으로한 극도의 실전무공. 신체 외부의 벡터를 신체 내부의 부하로 등치시키는 것. 모든 무공의 초식은 결과적으로 충분한 힘을 실기 위한 과정이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4/610/
【본국검술】 : 피격을 상정한 채 강력한 반격을 노리는 무공. 허초가 아닌 공격조차 반격을 위한 거름이 된다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4/622/
【백야장천】 :선천진기를 다루는 무공. 창시자 불명의 백야장천은 동명고가의 시조, 고주몽의 손에 들어감에 따라 동명고가의 가전무공이 되었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4/611/
【조의선공】 : 동명고가 기마무술의 시작점. 함께 걷고, 함께 듣고, 함께 보고, 함께 숨을 쉰다. 본디 무공을 익힐 지성이 없는 말과 삶을 함께하며 자신의 말이 지닌 본능에 무공을 새기는 것이 원리. 이렇게 함께 성장한 말은 주인과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공유한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7077/324
남궁세가
- 【제왕검형】 : 심검의 아종으로 공간을 메워버린다. 권역 안에 진입하는 순간 베이는 것이 확정된다.
- 현재 남궁세가에 존재하지 않는다. 구발재가 전대 가주를 죽이고 탈취해갔다.
- 【구벽권】 : 일초에 아홉번의 권격을 흩뿌리는 강권. 목표하는 심상은 벽력쪼개기.
- 제왕검형과 함께 탈취당했다.
- 【구천구검】: 끊임없는 연격으로 공간을 지배하는 연환검.
혈계한계: 【절대검감】 : 적의 검기를 『듣거나』 검로를 『맡는』검의 공감각. 검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인지 능력이다.
중원전장
수미신도류/지옥마도류/원시천도류: 과거 도신이라 불렸던 서휘의 무공. 반문건이 기연을 통해 얻었다.
- 【수미신도류, 지옥마도류, 원시천도류】*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7077/122
하북팽가
일세일대를 풍미한 공포군주. 절름발이 티무르의 무공. 그 기원은 징기스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대표 무공으로는 오호단문도가 있으며 <열혈> 등 여러 혈계한계를 가지고 있다.
혈계한계 :
사마세가
마공과 사술을 전문으로 다루던 오래된 명문가. 왕가의 자리에도 몇번씩이나 오를만큼 저력이 있었지만 마공 금지에 직격타를 얻어맞고 몰락했다.
- 【현현미환결】 玄絢迷幻訣 사마의가 창안했다고 전해지는 비전마공.
수련자의 지능을 높이고 사악한 계략을 꾸미도록 돕는 공능도 있다.
- 【소예포】 掃穢布 더러운 것을 쓸어버리는 천. 마공이다.
- 【람랑아】 嵐狼牙 아지랑이 속 늑대 이빨. 보신경이기도한 마공이다.
혈계한계 : 【풍령은신】등 여러가지.
- 풍령은신 : 바람을 타고 움직이거나 기척을 지울 수 있다.
학파
극한회
- 만종만류억세무해총록
- 뇌령신문산
궁구회
- 프린키피아 -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무학대요공
- 최속축기공
연물제문
- 연물제법/만병
문파
종남파
핵심 의념은 스케일(광범위), 종남파 무공은 검선 여동빈의 천둔검법에 대한 기나긴 주석과 재해석의 역사를 담고 있다.
종남파의 시조 검선 여동빈은 기나긴 수행 끝에、인식、지각의 범위가 지구를 초월하였고 광활한 우주에 감동, 중원에서 말하는 천하 따위는 이 우주에서는 먼지에 불과하다며 「전 우주를 베는 검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창안한 무공이 천둔검법天遁劍法, 하늘 곧 우주가 달아나는 검법이었다. 여동빈의 천둔검법은 어마어마한 내공을 폭발시키면서、천지 사방을 휩쓸어버리는 변화무쌍한 검기를 뿌리는 『회피 불능의 검법』이었으나 막대한 내공을 필요로 하였고 이러한 천둔검법의 위력을 줄이고、인간이 쓸 수 있도록 재해석한 무공이 종남파 무공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종남파 무공은 천문학 현상을 모방한 상형검의 성질을 가지고 스케일과 고점이 터무니 없이 높으나, 대성하기 어렵고 막대한 내력을 필요로 하는 미완의 무공이 되었다. 이후 검극봉과 종남제이검의 노력에 의하여 종남파의 검을 완성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기타 문파
- 논리파
- 금강성파
- 형산파
일인전승
타순응공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5088/771
홍무쌍령신령공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38087/934
엑스칼리버-사자심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2070/659
백두칠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92072/171/
독고구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4/538/
반탄기공, 흡착기공, 총검총의, 폭사경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12068/190/
서방
「구라파의 무공」 황정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38087/788
아스칼론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1094/229
Deus filium suum dereliquit(신은 아들을 버리셨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54080/752
마탑
에테르 마법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3075/698
4원소법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8077/828
마교
《에반겔리온 εὐαγγέλιον》 혹은 《천마신공 天魔神功》
3줄 요약
- 역사와 기원.
- 초대 천마, 예수의 가르침.
- 천마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세상의 모든 죄업을 끊어내고 인류를 구원해냈다는 승리의 이야기.
- 마교의 핵심이 되는 이 근원적 가르침을 유라파인들은 복된 소식 곧 에반겔리온(복음)이라 부르며 초제국에서는 이를 천마신공이라 부른다.
- 카르타고, 페르시아, 이집트, 그리스 등 막강한 경쟁자들을 하나하나 박살내고 유라시아 서쪽을 일통했던 로마 제국. 그 로마의 전성기에 등장해서 제국을 무릎꿇린 것이 초대 천마 예수다.
- 그 무학의 심오함과 방대함은 유럽 무공을 뿌리부터 바꿔냈을 정도.
- 자력승천한 초대 천마를 위시로 역대 천마들의 무력은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 심지어 2대천마 베드로도 8단이었다.
- 이 정도면 카톨릭의 타락이란 교황들이 8단에 오르지 못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 같다.
- 핵심 개념
- 마교의 모든 수련과 가르침은 유안겔리온에 담긴 초대 천마의 가르침과 그 행적을 닮기 위한 방편이다.
- 사상 최강이자 최고의 상남자였던 초대 천마. 그의 모든 가르침은 세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
- '사랑'과 '정의' 그리고 '자유의지' 모든 인생을 사랑하고, 오직 정의를 행하며, 자신의 뜻에따라 결정하는 것.
- 이것이 이루어지면 다른 모든 것은 '순복하여 이루어진다.'
- 구체적인 특징
- 사랑, 정의, 자유의지의 세 개념을 핵심으로 삼는 것은 유라파 무공에 다음과 같은 특징을 부여한다.
- 사랑 : 모든 인생을 사랑했던 천마의 인품을 닮아간다. → 각종 정신적 소모값 감소 및 증가량 증가.
- 예를 들면 집중력이 올라가고 피로가 덜 쌓이는 식이다.
- 수수해보이지만 사실 가장 강력한 효과다.
- 게임으로 치면 마나 및 스태미너 소모 감소, 쿨타임감소, 경험치 및 스킬 숙련도 습득량 증가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
- 때문에 중원의 무인들이 봤을 때, 마교의 무공은 “이상할 정도로 효율이 뛰어난” 것처럼 보인다.
- 정의 : 오직 정의를 행했던 천마의 행동을 본받는다. → 악을 배제하고 삿된 것을 물리치는 성화(聖火)
- 성서에서 말하는 성령의 불, 성화를 생성하고 조종한다.
- 성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성광 : 삿되고 악한 것들을 배제하고 소멸하는 파마의 빛을 낸다.
- 옥염 : 접촉한 모든 더러운 것을 불사르는 영원한 열기를 띄고 있다.
- 영원성 : 외부의 영향에 의해 꺼지지않는다.
- 소림이나 무당의 파마공능은 정순함, 다시 말해 더럽지않은 깨끗함에서 나온다면 마교의 무공은 처음부터 그런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신성력.
- 자유의지 : 최고의 상남자였던 천마의 의지를 계승한다. → 이능력 무효화.
-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내 의지에 거스르는 외부 간섭에 대한 저항력.
- 상대방의 간섭과 견제에 저항하고 오히려 상황을 제어할 수 있도록한다.
- 의지를 세운 마교 무인 앞에서 세계에 간섭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진다.
- 정리하면 무공의 효율성과 성장성, 상대방의 내력운용을 방해하고 마를 배제하는 성광, 내 승리플랜을 강요할 수 있는 상황제어(CC)능력이 특징.
- 다만, 천마를 닮는 것이 궁극적 목표인만큼 경지가 상승할수록 정신이 침식(?)되어 본래의 성격과 상관없이 '빛타락'한다.
- 전술적 활용
- 이 세가지 특징으로 인해 마교의 무공은 상대방의 의도를 부수고, 내 의지를 관철하는 전술에 특화되게 된다.
- 외부의 힘은 자유의지에 간섭할 수 없으나, 나는 의지를 발휘해 적과 환경에 간섭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상대 무공을 파훼하며 내 승리플랜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컨트롤덱의 느낌.
- 이런 방식의 무공은 당연히 많은 자원과 높은 운용 난이도를 요구하는데 마교도들은 이 부분을 <기적>과 <사랑>의 효율성 증대 공능으로 해결한다.
- 응용 및 파생
- 천마신공은 초대 천마의 무공임과 동시에 마교 무학 전체를 포괄하는 거대한 개념이다.
- 예수 이래로 온전한 천마신공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그 파생무공을 수련, 사용한다.
천마신공의 파생 무공들 예시
- 【천주군림보 Sanctum Sanctorum】 : 거룩한 중에 거룩하다. (신이 임재한 곳이 지극히 신성함을 나타내는 표현)
- 교황의 상징 무공 중 하나. 시전자의 의지가 대적들을 짓누른다. 그 앞에 선 자들은 신의 임재를 맞닥뜨리는 듯하다고 한다.
- <자유의지>가 주관념, <정의>가 부관념.
- 겉으로는 단순히 넓게 퍼트린 성광으로 적을 압박하는 것으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성력의 배타적 성질을 이용해 적의 내력운용을 방해해야하는 섬세한 기술.
- 천마신공이 가진 상황제어능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무공이다.
- 【십자성광 Lux Crucis】 : 십자가의 빛
- 십자가 모양의 성광을 뿜어내는 양강기공.
- 천마신공의 특징 중 <정의>를 주관념으로 삼아 파마의 공능을 발휘한다.
- 성광의 기본적인 활용을 다루는 마교의 대표무공. 마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무공이기도 하다.
- 살기나 마기같은 사악한 기운들은 뿜어진 성광에 노출되면 눈녹듯 흩어져버린다.
- 숙련도에 따라 창에 성광을 두르거나, 들고 있는 십자가에서 빔을 쏘거나, 아예 광선검을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 빛 그 자체를 무기 삼는만큼 빠르고 막기 어렵지만 마에 물들지않은 상대에겐 위력이 제법 약하다.
- 비슷하게 빔을 쏘는 것같은 모습을 보이는 아미파의 불광보조와 비교하면
- 불광보조는 레이저 자체의 압도적 공격력을 무기로 삼는 느낌이고,
- 십자성광은 그보다 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성광의 부가효과로 보조하는 느낌.
- 【신위무상공 Quis ut Deus】 : 누가 신과 같으랴.
- 천사장 미카엘을 본뜬 상승무공. 십자성광의 상위무공이라 생각해도 그렇게 틀리지않다.
- 주관념은 <정의>.
- 성화의 일부인 성광의 기본적인 활용을 다루는 십자성광과 달리 성화의 모든 특징을 극한까지 이용한다.
- 성령의 불을 갑주와 날개 삼아 천사와 같은 위용을 보여준다.
- 【성모송영 Ave Maria】
- 무림에서의 동자공에 대비되는 순음기공
-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을 담아 노래하는듯한 구결이 특징으로 처녀만이 수행할 수 있어, 처녀가 깨지면 소멸한다.
- 주관념은 <사랑> 보조관념은 <자유의지>. 이 무공의 수련자는 음기를 소모해 양기를 중화, 소멸시킬 수 있다.
- 본래 음기와 양기는 일대일로 중화되어 그 소모값이 비효율적이지만 <사랑>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낸 것.
- 덕분에 온갖 『양기』에 대해 무적에 가까운 상성상 우위를 손에 넣었다.
- 양강기공을 익힌 무인이 상대라면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킨 후, 상대방의 모든 방어를 무시하고 타격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 다만 음한기공을 상대로는 그냥 평범한 무공이 되어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
- 모세가 황야에서 만난 신의 영광, '불타는 가시덤불'에서 영감을 받은 상승무공
- 검을 중심으로 성화를 뻗어나가 열기와 신성으로 적을 압박한다.
- 성화를 휘감고 자신의 진체를 그 광채속에 감춘다.
- 궤적을 따라 열풍이 휘몰아치며, 칼끝은 불꽃처럼 흩어지고, 검로는 아지랑이처럼 흐릿해진다.
- 강렬한 열기는 궤적을 따라 아지랑이를 남기고 빛의 왜곡은 신기루를 일으켜 적을 현혹한다.
- 화려하기보다는 교묘하며, 빠르게 타오르기보단 천천히 일렁인다.
-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보다 정신적 혼란을 주고, 방어를 무너뜨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환검.
- 성화의 열기와 파사공능이 마치 가시덤불처럼 적을 옭아매 적의 내력운용을 방해한다.
- 마교무공 특유의 CC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적의 기술을 자괴시키는 카운터형 전술을 사용한다.
《기적》
- 『기적』 혹은 『은총』이라 불리는 독특한 힘을 사용한다.
- 그 원리는 믿음(술법)으로 피안에 접속, 승천한 천마의 도움을 받는 것.
- 다만 술법의 역할은 연결통로를 만드는 것까지. 도움을 줄지 말지, 어떤 도움을 줄지는 성인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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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초대 천마 예수가 도움을 주지만 2대 천마 베드로 같은 후대의 성인들과 연결되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
- 신앙고백 같이 신도 모두가 배우는 은총도 있고, 가시나무 같이 몇몇 이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기적도 있다.
- 예)
- 【신앙고백】: 믿음의 증명. 자신의 신앙을 초대 천마가 직접 측정해준다는 파워워드. 모든 마교인들이 세례와 함께 배운다.
- 【가시나무】: 재생력을 필두로 신체능력이 강화된다.
- 진정한 효과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도 해를 입지 않고 오히려 성화가 되는 것.
- 【신의 살】: 생명의 권능. 그 힘의 절대성은 죽음도 이겨낸다.
- 【세례영창】: 신앙이라는 보편적인 기반을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기적이자 술법.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6094/576/
- 【화살막이의 가호】: 원거리 공격을 대부분 무력화시키는 가호, 신앙심에 따라 가호의 힘도 커진다
- 【호수의 가호】: 물 위를 걸을 수 있게 해주는 가호.
- 이 가호로 인해 제국은 서양과의 전쟁 중 수상전은 열세에 처할 수 밖에 없었다고한다.
- 신앙심에 따라 욕조 수준의 물웅덩이부터 호수, 바다까지 걷을 수 있다.
- 섬세하게 운용할 수 있다면 공기 중의 수분을 타고 이동해 상상을 초월하는 기동을 펼칠 수도 있다.
- 【구름 장막】,【안개 휘장】,【아지랑이 베일】 : 타의 인지를 가리는 세가지 기적.
- 구름 장막은 천기와 미래의 운명을 가린다.
- 안개 휘장은 땅의 기억과 과거의 흔적을 지운다.
- 마지막으로 아지랑이 베일은 사람의 감각과 현재의 인식을 바꾼다.
- 【태양의 은총】 : 태양의 힘을 다룰 수 있게 해주며 밤 12시부터 시간이 지날 소지자의 모든 능력치를 대폭 올려준다.
- 낮 12시, 정오 1분에 한정해 소지자는 무적이 된다.
영국
기본적으로 중검. 정석적이고 심플한 무예다. 회피보다는 갑주와 방패를 통한 방어를 중시한다.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110/939/946
- 【원탁의 서원】: 영국의 기본 무예이자 대중적인 무공
그 외
【칠연성단 플레이아데스】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7077/50
세외
혈공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9073/289
피스톨 카라데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3078/657
등정삼천일류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7140/355
술법
회교
무함마드가 창안한 3대신공으로부터 회교의 무공은 시작되었다. 내공은 알 파티하를 기본으로, 외공은 릴라바드를 기본으로, 무예는 아르콴을 기본으로.
회교의 모든 무공은 이 3대신공의 구결을 일부 내포한다.
- 【알 파티하(الفاتحة)/북명신공】
-
- 어두운 바다는 모든 물을 받아들이나, 그 자신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 모든 회교 무공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
- 【릴라바드(للأبد)/천장지구불로장춘공】
-
- 인간의 영물화, 인위적인 혈계한계.
- ….를 통한 궁극적인 지향점은 신의 그릇.
-
- 【아르콴(الكون)/소무상공】
-
- 만물의 요람, 바다.
- 그에 대한 무함마드의 인식이자 관점.
- 한계까지 분해한 무의 요소를 재조립하는 무공
-
사파
- 유령신공
마공
-
- 술법과 무공의 혼종
- 상대의 '업' · '수행' · 상대의 '시간' · 무학이라는 '개념'같은 현실에서 포착할 수 없는 무형적 개념을 흡성대법 행위라는 표상을 통해 타자에게서 자신으로 전이한다.
- 요약하자면 「대인형對人形 개념 포식」.
- 극한회의 토리고가 가진 식심차력=흡성대법이다.
- 정확하게 말해서 황금광명회가 식심차력을 훔쳐서 '탐식'의 사념을 없애고 이런저런 개조를 거친 버전이 현재의 흡성대법.
- 마공의 시대에 살았던 무인들이 약자들의 무를 가져가는 데 적극 애용했다.
-
- 마도의 집대성.
- 고대 무공 혼천공을 바탕으로 마공을 만들어냈다.
- 성질이 서로 다른 기운들을 하나로 녹여내는 독특한 공능을 가지고 있다.
- 이것을 활용, 수많은 마공들을 혼천의 공능 아래 통합시킨다.
- 혼천망라신공이 없으면 여러 마공을 동시에 익힐 수 없다. 서로 다른 마기들끼리 충돌하며 주화입마를 일으키기 때문.
- 마도가 쇠락한 지금, 온전한 혼천을 가지고 있는 것은 파약회뿐이다.
기타
마이어식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3078/127
단제무극신기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3078/454
철리철공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1094/391
극광신속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92072/936/
칠십이로공명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92072/981/
치천선언-광법마의 무공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898/136
고대 무공
- 레바테인,천총운검,엑스칼리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2070/408
- 헤라클레스식,야곱의 수족,나타라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2070/414
- 개금비
- 십자살황무(십자박, 자미포, 십자건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21092/932
술법
「초제국의 술법」
[기타]
- 낙화의 정
- 각인-회로
- 통제-사물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