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무림:무공
어장주 안즈◆v7F0axAWhU가 연재하는 참치무협 어장,
《당신은 초한무림의 유일한 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의 무공과 술법에 관한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개요
무武, 개인의 의지로 세상을 바꾸는 힘.
자신의 육체를 기반으로 하는 것을 무공, 신념과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것을 술법이라한다.
초 제국은 숭무주의적 풍토로 인해, 술법 또한 무공의 하위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보편적으로 무 또는 무공이라하면 술법 또한 포함하는 개념.
목록
무공 목록 참조
원리
무공
신체의 기맥(氣脈)에서 발생하는 기(氣)를 올바른 구결(코드)대로 운행하는 방법론.
- 기를 특정한 기맥을 통해서 운행시킬 경우, 기의 성질이 변화한다.
- 이는 오래전 고대인들이 발견한 것.
- 동양의 도가 사상에서는 인간을 소우주라고 보았으며, 서양에서는 인간이 신의 형상을 본딴 모방품으로 해석되었다.
- 체내에서 올바른 기의 운행으로 기의 성질을 변화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현상을 도출하는 모든 방법. 그것이 바로 무공이다.
술법
'무엇이 가능하다.', '무엇이 불가능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사상과 상단전의 내력을 동력 삼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 그 특성상 광신에 가까운 신념을 요한다.
- 술법의 기반은 사상의 강도, '신뢰'와 '신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래서 술법사 태반은 또라이다.
- '술법사로서 고레벨' = '인간으로서 이상하다.'가 성립한다.
- 숭무주의로 인해 천시당하는 면이 있다.
보편적 특징
- 대부분 영역이 아닌 현상이나 개념 차원에서 구현되는데, 일부 무공은 영역 차원에서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 상승무공은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하다, 독학한다면 수백 권에 이르는 정보를 배워야 한다.
- 무공 계승에 있어서 사부가 필요한 이유는 위의 사항 때문이다, 독학으로 한다는 것은 책이 필요없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다.
- 무공구결이 뜬 구름을 잡는 이유도 이것, 종이의 여백이 부족해 1권으로 최대한 함축적으로 핵심만 표현하기 위해서다.
- 무공비급은 무공 전체를 꿰뚫는 핵심적인 원리를 서술한 책, 어원책이라고 보면 편할 것이다.
- 단, 약한 무공일수록 단순하다.
- 무공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붙는 효과 또한 다르다.
- 개인의 안녕과 건강을 추구하면 장생 효과가, 적의 제압과 살상을 추구하면 공격에 필중이나 필살 효과가 붙는 식.
개념
기氣
- 시작점. 우주의 모든 현상이 도출되는 '궁극의 제1원인'이며 '가장 원초적 형태의 에너지'이다.
내공
- 단전은 내력을 생산하는 일종의 발전소, 내력의 수위를 높이는 것은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 모든 살아있는 것은 기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살아있는 것은 자체적으로 기를 생산한다.
- 기의 생산에서 가장 거대한 역할을 하는 것, 기의 생산에 가장 중요한 곳이 기해혈.
- 다른 기혈에서도 기를 생산하기는 하지만, 그 출력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차이가 난다.
- 생산력의 비중으로 치면 9할 이상, 단전이 파괴당하면 기의 출력이 폭락한다.
- 내공을 단련하는 것은 기해혈의 기능을 단련해서 출력을 높이는 것과 동일하다.
- 올바른 방법에 따라서 호흡하고 올바른 경로와 순서대로 기를 운행시키는 행위를 통해 기해혈을 강하게 만드는 것.
- 내공심법이란, 호흡과 기의 운행으로 단전에 적절한 수준의 부하를 가해 기해혈을 더욱 강하게 단련하는 행위.
- 기해혈에 필적하는 출력을 가진 곳은 두 곳이지만 사실상 논하는 게 의미가 없다.
- 하나는 상단전, 두뇌에서 생산하는 기氣이며, 술법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이다.
- 둘째는 중단전, 심장에서 생산하는 기氣이며,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에너지라 쓰면 죽는다.
경지
경지
무공의 경지
0에서 9까지 체계적인 단수로 그 경지를 표현한다.
술법의 경지
- 무공과 같은 체계적인 경지의 구분은 없다. 술법의 세계가 너무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 모든 무공이 인체를 근본으로 하는 반면에 술법은 사상을 기반으로 한다.
- 술법마다 근본 사상이 다르기에 경지가 공유되지 않는다.
- 임의상의 구분은 있다.
- 서양에서는 탁월한 술법사를 “마스터”라 부르며 존중하고, 극소수의 대마법사들에게는 “그랜드 마스터”의 경칭을 붙인다.
- 동양에서는 편의상 “천화” “지화” “인화” 3단계로 분류한다
- 술법이 인간의 업을 수행하면 인화의 경지
- 술법이 땅의 이치에 통달하면 지화의 경지
- 술법이 하늘의 법에 닿으면 천화의 경지
- 천화급 술사는 무인으로 치면 7단 이상으로 평가된다
- '굳이' 따지자면 천화가 리빙레전드, 지화가 중견(5-6단)급, 인화가 2군(4단 이하)이라 이해하면 편하다.
피안
세계의 이치를 넘어선 초월자들이 승천한 세계.
8단의 격에 오른 무인 또는 술법가는 이곳으로 승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 피안의 세계는 모든 것이 하나의 원으로 완결된 '개념',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 여기에 오르는 것은 '격의 상승', 거부하는 생명은 없다.1)
- 피안의 세계에 오른 이가 현실에 직접 개입하려 하면 우주가 버텨내지 못 하고 사라진다.
- 따라서 승천자가 현실에 개입하기 위해선 남아있는 매개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힘을 제한시켜 개입하는 수밖에 없다.
- 항우 이후론 동양 출신 무인이 별로 없다, 승천하기 전에 항우한테 맞아 죽는 게 부기지수 때문이다.
기타
상성
다른 무협에서와 마찬가지로 초한무림에도 무공 간의 우열과 상성이 존재한다.
- 강대한 【 근력 】은 부드러운 【 기교 】에 제압을 당한다。
- 정교한 【 기교 】는 초월적인 【 내력 】 앞에서 무력하다。
- 심후한 【 내력 】은 초고속의 【 속도 】에 선수를 찔린다。
- 압도적인 【 속도 】는 강대한 【 근력 】에 튕겨지고 만다。
- 【 술법 】은 상성을 타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상성을 왜곡하는 무공도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공을 사용하는 무인의 강함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성관계는 큰 영향을 미친다.
※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무공은 확실하지 않지만, 최고의 방어무학은 무당파의 《태극조화경》
※ 6대무공이 존재하는 창술과 달리, 무공의 다른 분야에서는 무엇이 최강인지 호사가들마다 말이 달라 그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종류
좁은 의미에서의 무공뿐 아니라, 넓은 범위에서 개인의 무武를 연마하는 수단이 되는 기술들을 서술한다.
무공이 추구하는 목표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한 수단에 따라서 여러 분류를 할 수 있다.
예)
- 정종무공과 마공 : 무를 수련하기 위한 수단의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 분류.
- 중원무공과 세외무공 : 발상지의 지리적 위치를 기준으로 한 분류.
- 고대 서방세계 무학들은 천마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여전히 보존되고 전수되는 중이다.
- 내공과 외공 : 무를 단련하는 과정에서 내력과 육체 중 어느 것을 우선시하는 지를 기준으로 한 분류.
- 외공으로 6단으로 오르면 태산을 근력으로 옮길 수 있는 수준이 되고, 8단은 근육이 무엇이든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 etc.
이외에도 기마무공, 고대무공 등 여러 독특한 분류가 존재한다.
- 기마무공은 말을 창검 같은 자신의 무기로 인식하고, 말에게 기를 둘러서 강화하는 무공이다.
- 위력은 발군이지만 내력 소모도 끝내준다.
마공
- 시법경이 중원에서 전해지면서 시작되었으며, 장삼봉이 일초진언을 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기본이 되어, 1000년간 이어지는 '마공의 시대'를 열었다.
- 서방에서는 카톨릭이 철저하게 때려잡아서 사용자가 전무하다.
- '마공의 시대' 시절에는 마공 수련에 필요한 인간 제물 할당량, 인두세가 있었으며 그나마 양심적인 팔왕가는 사형수를 사용했다(경범죄도 사형이 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 유일하게 홍농양가는 살리면 얻는 이득이 더 크다며 인두세를 걷거나 사형수를 소모하지 않았다.
- 이에 수많은 사람이 국경을 넘어 양가의 영역으로 가,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며 부가 쌓여 최고의 부를 얻게 되었다.
- '마공의 시대'는 장삼봉이 1326년 '십천대전'에서 승리하고, 1380년 항우와의 일초지언에서 삼초식을 버텨내며 종결지었다.
- 마공으로 7단에 오르는 것은 '비교적' 쉬우나, 외신에게 '수확'할 시기인지라 인두세로 걷은 막대한 제물을 바쳐 미뤄 연명해야했고, 조금이라도 약해지는 기미가 있으면 제물이 되었다.
- 마교의 무공을 줄여서 마공이라 하나, 동음이의어이다, 자세한 건 본편에서 잘 구분될 것이다.
- 마공은 무공연성 과정이 비윤리적인 무공 / 힘을 대가로 사용자를 망가뜨리는 무공으로 나뉘어진다.
- 마기의 분출도 가능하며, 마공은 현재까진 마기만을 발산한다.
서양 무학
- 이름이 문장의 절 위주로 이루어진 것이 많다, 예를 들면 대천사 미카엘의 전설에 따온 '누가 신과 같으랴' (화염을 구현화하는 극양의 무공이자 상승검술) 등.
- 신분이 낮은 무인이나 용병들은 간단한 네이밍을 선호한다.
- 리히나테워는 자기가 만든 무공의 이름을 지었지만, 사람들은 '리히나테워의 방식'이라 부른다.
- 영웅들의 무기와 무공은 자주 동일시된다.
혈계한계
- 핏줄로 이어지는 일종의 초능력, 대다수가 혈통 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 유일한 예외는 운남맹가.
- 특정 성씨의 액티브 스킬이라고 보면 편하다.
- 혈계한계의 목록 리스트(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96963079/3)
술법
진법
- 진법은 건축물을 짓는 것과 같다, 진법에 필요한 건 적합한 환경, 올바른 지식, 필요한 자재
- 따라서 경지는 사실상 의미가 없지만, 편의상의 구분 정도는 있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7067/557 참조.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