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동안 항해를 해온 야마모토 린과 포치타. 어느 날 린은 배에 물이 새는 등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10개월을 사용한 만큼 그럴 만도 하다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근처 고트 섬으로 향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지만 고트 섬은 해적과 현상금 사냥꾼이 모여들며 이를 해군이 방치하는 대가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섬. 이런 섬에서 린은 배를 바꾸는 것은 필수였기에 나름대로 돈을 풀면서 정보를 모아들인다. 이때 하쿠레이라는 현상금 사냥꾼1)과 로빈 후드라는 남자랑 가벼운 대화2)를 나눈다. 이후에 정보를 정리하며 섬을 돌아다니던 중 포치타가 매캐한 냄새가 나는 브로치를 발견하면서 브로치의 주인을 찾아보기로 한다.
한편 그 브로치의 주인인 에밀리아는 시논이라는 여해적에게 납치당한 상태였으며, 6개월 전 그녀가 발견한 열매를 멋대로 먹고 능력자가 된 것이 이유였다. 나름 협상을 시도하려다 완강히 저항하는 에밀리아에게 답이 없다고 판단한 시논은 그녀를 수장시키려 하지만 브로치의 주인을 찾아 난입한 린과 포치타로 인해 보냈던 부하가 전멸하고, 에밀리아에게 아지트가 털려버리며 끝끝내 에밀리아에 의해서 통째로 들어올려진 산에 깔려버리고 만다.
이후 도와준 보수로서 린은 에밀리아에게 동료 요청을 하고, 그 이유를 나열하자 에밀리아는 재미있다고 웃고선 역으로 린이 자신의 부하가 되라며 제안을 날린다. 둘 중 하나는 숙여야 하므로 실력 승부를 내서 승자의 말을 따르자고 자신만만하게 제안한 에밀리아였건만 승부가 시작하자마자 단 두 방을 얻어맞고 리타이어한다. 기절한 에밀리아를 데려가는 린을 따라가려다 포치타는 로빈 후드와 마주하지만 다행히도 둘 다 딱히 전투랄 것은 없이 갈 길을 간다.
시간이 조금 지나 병원에서 깨어난 에밀리아는 깔끔히 패배를 인정하고 린을 따라가기로 한다. 서로의 꿈을 말하며 잘 부탁한다는 말을 주고 받은 후 에밀리아의 짐을 회수하거나3) 시논의 아지트를 털어 모은 250만 베리로 새로운 배를 사들이는 등 해야 할 것은 전부 마무리하고 출항한다. 출항 후 에밀리아는 자신을 어떻게 때린 거냐 물어보고선 말을 돌리며 에밀리아의 꿈이 뭐냐 물어보는 린에게 자신의 꿈을 말해주는 걸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도중에 나온 사이드스토리로 하쿠레이는 거물 현상범을 노리겠다며 정보상으로 추정되는 스이긴토란 여성과 통화한다. 여러번 면식을 틀었던 것인지 농담과 걱정을 주고받으며 좋은 건수4)5)가 있긴 하지만 위험할지 모르니 나중에 연락하겠단 대답을 들은 하쿠레이는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나중에 생각하자며 누워버리고, 로빈 후드는 그걸 엿들으며 무기의 점검 필요성을 느끼며 어딘가로 향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부 섬 편(完)
1번째 어장의 »712에 정식으로 시작되었고, 2번째 어장으로 넘어가 »616에 종료되었다.
시시오 마코토가 영입되고, 로빈 후드가 임시 합류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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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시작하면서 악전고투도 겪고, 서로의 꿈에 대해서라거나 '패기'란 개념 등 다양한 이야기6)를 나누며 에밀리아와 린은 키부 섬이란 곳에 도착한다. 이유인즉 린의 지인이 연락을 해줬기 때문. 어쨌거나 린과 에밀리아, 포치타는 이스트 블루 중에서도 무기 상업으로 유명한 키부 섬에 도착한다.
섬에 도착해 키부 섬에서 만나자는 지인과 짧게 통화한 후 축제를 준비 중인 듯한 길거리로 가보는 린 일행. 헌데 어째선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 일행은 만나기로 했던 지인 스이긴토와 마주치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듣는다. 축제를 앞두고 창고 여럿이 전소하는 대형 화재가 일어났으며 그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 '시시오 마코토'가 아침에 곧장 끌려갔다는 것. 새로 부임한 첸 대령에 대한 평가를 들려준 후 에밀리아7)에게 창을 하나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스이긴토는 근래 이스트 블루 해적단이 데비 백 파이트를 저지르고 있다며 힘과 세력이 커지고 있음을 언급해준 후, 이스트 블루에 위대한 항로의 물건을 들여오는 '산하 해적단'이 있음을 말해주며 경고를 남기고 자리를 뜬다.8)
한편 시점이 바뀌어 첸 대령은 시시오 마코토를 거꾸로 매달아놓고선 범죄자로 확정짓곤 대답을 강요하는 등 비인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일 처리를 해놓겠다면서 비네거 준위를 시켜 감시하게 만든다. 시시오는 상사를 잘못 만났다며 비꼬고 담담하게 받아낸 비네거 도피오는 숙취가 풀리지 않아 토를 할 뻔한 시시오에게 기겁하며 소란을 피우게 된다.
다시금 시점이 바뀌며 린과 에밀리아는 이전 대화의 연관성으로 '패기'의 수련을 이어가거나, 에밀리아의 능력 사용에 대해서 알아내보는 등 이야기를 나누다 '길가메쉬'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년과 만난다. 시시오 마코토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노력했지만 해군이 만나주지도 않는다며 도와달라는 것을 수락한 린과 에밀리아는 다른 증거, 그리고 다른 증인이 되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면서 길가메쉬와 이야기를 이어간다9). 한편 이 시점에서 슈바르츠발트라는 해적이 모습을 드러내며, 우치하 사스케라는 해군과 시시오 마코토를 강하게 의식하는 한편 광기어린 모습과 함께 섬을 불태워버릴 것이라 외치면서 부하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편으로 시간이 조금 지나, 첸 대령의 지시 아래 시시오 마코토의 처형이 준비된다. 해군이나 해적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비꼬는 시시오는 혼란스러워하는 비네거 도피오 준위에게 일침을 가하고, 죽는 것은 무섭지 않으나 죽기까지의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이를 듣고서 멋지다고 평하며 꿈을 물어보는 비네거 도피오 준위와 이를 거들며 린이 끼어든다. 어떻게 들어왔냐며 당황하는 준위에게 당당히 들어왔다고 말하는 건 덤. 시시오는 어떤 남자를 이기기 위해서 바다로 나온 것이며 그를 이기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 싶었다고 말해준다. 어떤 남자인지를 말하려는 찰나 첸 대령이 난입해 준위를 닥달하는데, 이를 비네거 도피오 준위10)와 린이 반박하기 시작한다. 특히나 시시오 마코토는 본인이 들은 내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대령을 비난하고, 이를 린이 이어받아 완전히 대령의 멘탈을 털어버린다. 린이 부탁하여 길가메쉬가 데려온 시민들과 지부 내 다른 해병들의 침묵어린 시선 아래 첸 대령은 자신의 실수이자 과욕임을 인정하고 시시오 마코토에 대한 잘못된 처분을 취소한다.
다만 그 직후 폭발음이 일어나며 마을이 타들어가기 시작한다. 해군들이 빠르게 움직이며 시민들이 당황하는 사이 린은 시시오 마코토에게 같이 진범을 잡자고 제안, 이를 승낙하며 시시오가 무기를 되찾으려하자 로빈 후드가 시시오의 검을 던져주며 등장한다. 본인은 화재로 피해를 입어 싸울 수 없다며 에밀리아, 린, 시시오를 떠나보낸 로빈 후드는 얼떨결에 포치타를 맡게 된다. 그렇게 슈바르츠발트를 향해 간 일행은 에밀리아가 슈바르츠발트의 부하들을 처리하기 위해 갈라지고, 갈림길에 다시끔 둘로 나뉘게 되는 것으로 인해, 시시오 마코토 홀로 슈바르츠발트와 대치하는 상황이 된다.
자신을 기억하냐는 슈바르츠발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며 받아치곤 전투에 돌입, 단 한 합으로 슈바르츠발트를 썰어버리는 것에 성공하는 시시오 마코토. 하지만 슈바르츠발트는 악마의열매 능력인 샐러맨더의 모습을 보이면서 광기를 터뜨린다. 예상 외의 사태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시시오는 슈바르츠발트의 공격은 의미가 없었으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며 단언하고선 슈바르츠발트를 다시끔 일 합에 참수하는 것으로 마무리짓는다. 이후 죽은 것을 확인하고 린이 머리만 건져와 확실한 증거로 이용당하는 것으로 슈바르츠발트는 완벽히 죽어 퇴장한다. 그리고 시시오는 린에게 미처 말하지 않은 한 가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남자가 샹크스임을 말해준다.
이후 로빈 후드와 신경전을 벌이다 끝끝내 싸우기까지 하는 시시오 마코토, 화상을 치료한 듯 한심하게 둘을 보는 에밀리아와 길가메쉬, 쌈박질을 벌이는 둘보다 길가메쉬를 걱정하는 린 등 나름대로 평화로운 결말을 보여준다. 길가메쉬는 우치하 사스케라는 해군을 동경했으며 자신도 그렇게 되기 위해 검을 잡으려 했지만 첸 대령 때문에 고민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지만 언제 싸웠냐는 듯 시시오 마코토와 로빈 후드가 차례로 조언을 날려주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고 떠난다. 이후 시시오는 다시끔 꿈을 털어놓으며 린과 에밀리아를 따라가고 싶음을 밝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것에 더해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며 동행 의사를 밝히는데, 이에 린과 에밀리아 둘다 허락하며 정식으로 합류한다. 한편 로빈 후드는 썩 내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다 시시오의 도발에 넘어가 욱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코지아'라는 곳으로 데려다주면 말해주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린은 그에 응하며 출항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도중에 나온 사이드 스토리로는 스이긴토가 가프와 대화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그녀가 전직 해군이었음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와 린, 그리고 에밀리아가 가진 무기 관련으로 불안을 내비치는 것이 나타났다.
식량 문제로 인해 선원들을 소집한 에밀리아. 먹을 식량이야 고기는 충분해도 채소, 과일, 술 관련으로는 문제가 생겼다며 섬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다들 이에 동의, 제한 범위인 항해 2번을 거치며 어느 섬에 도착한다. 시시오는 잔류하며 배를 지키고 나머지는 섬을 둘러보면서 보급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보기로 한다.
한편 약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목베기 장군' 카라쿠다가 건배를 하면서 해적단은 신나게 연회 중이었다. 배신자 운운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술을 들이키는 카라쿠다 앞에 의문의 인간이 나타나 '악마의열매'를 언급한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시논을 언급하며 그녀가 실패해버렸으니 이 거래가 중요해졌다 말하면서, 돈을 더 얹어줄 테니 빠르게 마치자는 제안을 카라쿠다는 돈을 더 받고 싶다며 슬쩍 운을 띄우듯 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거래를 제시한 남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연회에 참가해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한다.
한편 1시간 가량을 걸었음에도 마을이 보이지 않음에 갑갑해하는 탐사조. 무인도인 게 아니냐, 마을이 원체 깊숙한 곳에 있는 건 아니냐 등등 이야기를 나누다 린이 월보(月歩)를 사용해 하늘에서 탐색을 해보기로 한다. 사람이 하늘을 걷는다며 놀라워하는 에밀리아와 능력자였냐는 반응을 보이는 로빈 후드를 뒤로, 적당한 높이에서 린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한창 연회 중이던 카라쿠다의 부하들, 쌓여있는 재보, 그 옆에 널부러진 수많은 사람들의 시체였다. 이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면서도 해적들이 배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자 린은 이렇게 된 거 해적들의 보급을 털자는 판단을 내리고 탐색조를 이끌어 배로 복귀한다. 배에서 남아있던 시시오가 20명 가량을 썰어버렸음을 확인하고 먼저 공격을 받았으니 공격할 차례 아니겠냐며 포치타에게 배를 맡기고 넷은 해적을 쓸어버리러 간다.
살짝 시간이 지나 술이 떨어졌다며 만담을 나누던 해적들과 마주친 린 일행. 린의 외모를 보고 품평하는 해적들에게 천박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장군'이 어디에 있냐고 질문하는 린이었지만 어째선지 해적들은 기절해버리고 에밀리아는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기절하는 이유가 뭐냐며 의문을 표한다.11)12) 린은 에밀리아와 함께 수뇌부를 치기로 하고 시시오와 로빈 후드에게 잡졸의 처리를 맡긴 채 자리를 뜨며, 둘은 린에 대해서 범상찮다는 평가를 내린 뒤 어느 쪽이 더 많은 인원을 쓰러뜨릴지로 내기를 하자며 전투에 돌입한다.
한편 카라쿠다는 전투가 일어나는 것을 감지하고, 의문의 남자는 술을 마시며 강자를 언급하지만 카라쿠다는 자신의 현상금이 1400만이며 무서울 게 없다고 받아친다. 현상금이 강함의 척도가 아니라고 한심해하는 남자를 뒤로 벽을 부수며 난입한 에밀리아와 린. 그 둘을 보고선 남자는 상당한 실력자을 정확하게 평가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카라쿠다는 외모를 품평하며 달려든다. 아무렇지 않게 공격을 받아내며 린은 에밀리아에게 패기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해준 후, 에밀리아는 카라쿠다와 전투 아닌 전투를 치루며 무장색의 패기를 습득해내는 것에 성공한다. 나름대로 요령을 깨달았다는 에밀리아는 카라쿠다가 자신과 선장에게 희롱 아닌 희롱을 해댄 카라쿠다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능력을 이용해 사살하는 것으로 해적단을 궤멸시킨다.
이후 등장해 악마의열매를 회수하려던 스네오를 저지하고, 술이라던지 채소를 비롯한 식량은 물론 재물까지 쓸어담아 출항하기로 결정한다. 도중에 린과 로빈 후드는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배로 돌아갔으며 또 시비가 붙은 시시오와 로빈 후드를 에밀리아가 제압한 뒤 출항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한편 스네오는 구속을 풀고 어딘가에 연락을 넣는다. 도중에 사이드 스토리로 전개된 바에 따르면 '악마의열매' 건으로 이야기를 나눈 듯한 암시를 주며 완벽하게 종료.
항해를 마치고 코지아 섬에 도착한 일행. 로빈 후드의 안내를 받아 스피카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를 만난다. 시시오는 거북하다는 이유로 빠지고 셋은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본인을 '약사'라고 소개하는 트레이너와 반대로 로빈 후드는 '원장'이라고 소개하며 제법 이러나저러나 엄청난 사람이란 것이 드러난다.
이야기가 이어지고, 본인이 위대한 항로 출신이라는 스피카 트레이너에게 '올 블루'에 대해서 질문하는 린. 이에 찾지는 못 했지만 해적으로서 올 블루를 목표로 했었다며 트레이너는 긍정하고, 그걸 찾게 된다면 자신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냐며 제안하지만 이에 로빈 후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흥이 깨졌다면서 담담히 스피카 트레이너는 주제를 돌려 '기록지침'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위대한항로는 나침반이 먹히지 않는 상식 외의 장소이므로 '프라우스 왕국'에 들러 해결할 것을 조언한다. 한편 로빈 후드는 시시오 마코토와 마주하고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진심으로 승부를 벌이는데, 초중반은 우세하였으나 후반부에 시시오에 의해서 총이 베여버린 것으로 사실상 무승부로 마무리된다. 담담하게 복귀하는 시시오와 반대로 로빈 후드는 한숨을 내쉬며 어디론가 향한다.
얼추 이야기가 마무리되던 찰나 시시오가 부상을 입은 채 들어오고13) 스피카 트레이너는 시내 병원에나 빨리 가라며 에밀리아에게 추천서를 써준다. 추천서를 받아들고 시시오를 끌고 가는 에밀리아, 린은 따라가려다 스피카 트레이너로부터 '로빈 후드를 설득해달라'라는 부탁을 듣게 된다. 이러나저러나 자신에게 묶여있는 로빈 후드가 자유롭게 꿈을 쫓아가길 바라고 있다는 트레이너에게 린은 로빈 후드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답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기에 설득은 해볼 거라고 대답해주곤 헤어진다. 직후 트레이어는 거래를 위해 찾아온 미즈키 유키카제와 다시 조우한다.
한편 로빈 후드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이리저리 떠돌다 항구에 도착하고, 어느새 로빈 후드를 따라잡은 린과 재회한다. 신경질을 내며
황금의 해적 우난의 섬 편
번외
원작 만화의 표지연재 개념으로 진행되는 극히 짧은 단편. 다만 연재 중간 중간 커뮤 타임에서도 소개될 때가 있다.
비네거 도피오의 훈련 일지
비네거 도피오는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며 첸 대령과도 조금씩 합을 맞추고 훈련을 반복한다. 그러나 첸 대령도 기겁할 만한 소식이 생겼다는 말에 도피오는 무슨 일인지 설명을 듣고자 했으나 이후 똑같이 기겁하는데, '영웅' 가프가 이스트 블루에 온다는 내용이었다.
판정을 통해 식량과 돈은 털렸을지언정 자료나 옷가지는 사수했기에 분하지만 넘어가야 한다고 반응하긴 했지만 문제는 이후의 1억이나 모아놓고 허무하게 털렸다는 후속 판정, 어느 참치가 불행하다고 대놓고 평가할 정도로 좋지 않은 일이긴 했고 에밀리아도 욕을 뱉으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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