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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앵커]앱솔루트 파워 팔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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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
개요
이세리◆Bfg/wCwvr.1)의 2차창작. 개그/호러
참치들의 앵커로 선정된 세계관에서 캐릭터들의 소원과는 그리 관계없는 무지막지한 일들이 터져나가는 것을
감상하는게 메인콘텐츠로 주로 괴랄한 실시간 앵커들과 그걸 순발력으로 대처하는 어장주의 합작이 낳은 혼파망의 괴물.
자신이 넣은 앵커가 즉각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기에 다이스갓에게 선택되는 순간은 심히 말로 하기 힘든 쾌감을 안겨준다.
특징
팔푼테
왕자의 고동, 여기에 열을 더하니ㅡㅡㅡ천지 메이드의 힘을 보도록 하라! 내 영혼의 일격,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 그것은 이 세상에서 내려오는 금기중의 금기마법.
이 마법의 소유자는 신도 악마도 될 수 있으며, 바보도 천치도 될 수 있다.
어떤 기준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채, 사용하는 이에게 무한한 영광을 그리고 무한한 파멸을.
그 영향력은 이 세계를 뒤엎을 정도로 강력하면서도, 정말로 쓸데없는 일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든것이 랜덤. 그렇기에 이 마법은 너무도 위험하기에 금기중의 금기였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기적인지 필연인지 어떤 한 사람이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의
마법을 익혀버리고 말았다.
주문의 유래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는 [유희왕 5D's]와 [드래곤퀘스트]의 기술명이 조합된 명칭이다.
왕자의 고동, 지금 여기에 대열(列:れつ)을 이루니(成す:なす)ㅡㅡㅡ천지 명동(鳴動:めいどう)의 힘을 보도록 하라! 싱크로 소환! 내 영혼, 레드 데몬즈 드래곤!! 가라, 레드 데몬즈!! 앱솔루트 파워 포스!!!
'앱솔루트 파워'는 전자의 작품에 있는 몬스터 카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공격명(앱솔루트 파워 포스)으로 상단 주문의 모티브가 여기서 비롯되었다. 해당 카드를 싱크로 소환할떄 부르는 주문중 특정 부분을 한 글자씩 다른 발음으로 바꿔버린 결과물. 즉, 말장난이다. 대열(列:れつ)을 열(熱:ねつ)로, 이루니(成す:なす)을 더하니(増す:ます)로. 천지 명동(鳴動:めいどう)는 천지 메이드(メイド)로 변경되었다.
'팔푼테'는 드래곤 퀘스트에서 나오는 올랜덤 마법. 시전자에게 득이 될지 해가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도박성 스킬로 비슷한
예시로는 포켓몬스터의 손가락 흔들기가 있다. 어떤 것도 가능하지만 어떤 똥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데서 착안하여 스레민들의 욕망들 담은 앵커가 다이스에게 선택되는 과정으로 스레내에서 구현되었다.
다만, 원작과는 스케일의 측면에서 터무니없이 차이가 난다. 단숨에 시전자의 소원을 해결해주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세계가 멸망해버리거나 끔찍한 지옥에 갇혀버리는 등 너무나도 극단적인 형태로 빚어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주문을 가르쳐 주는 소녀는 주문 전체를 알려주며 대상자가 시전하게 만들지만 사실 앞 부분은 다 생략하고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만 외쳐도 주문은 발동된다고 한다. 즉,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문의 전파자
아지무 나지미 (안심원씨)
메다카박스 원작의 캐릭터 아지무 나지미로 앱솔루트 파워 팔푼테의 주인이자 모든 사건의 원흉.
스레민들의 앵커로 정해진 세계로 넘어와 요사스런 말로 각 캐릭터들을 꼬드겨 팔푼테를 쓰게 만든다.
이런 일을 벌이는 목적은 너무도 강력하지만 제어가 잘 안되서 사용하기 곤란한 특수스킬 팔푼테의 데이터 수집이며
그게 어떤 일을 벌이게 되는지, 어떻게 제어가 되는지,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나지미가 쓸 수 있을지 알기 위해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나지미의 취향은 강력한 팔푼테의 힘이 사람이 행복해지는 결말로 이끄는 것이라나.
한편 이 소녀에게는 팔푼테가 빗나가는 스킬이 있기에 그녀 자신을 향한 앵커는 전부 이뤄지지 않는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간에 팔푼테는 절대적이기에 그녀 자신의 힘으로는 결과를 뒤집을 수 없으며
혹여나 되돌려진다 해도 같은 팔푼테의 효과, 즉 앵커와 다이스가 절묘하게 맞춰져야 가능하다.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