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동안 항해를 해온 야마모토 린과 포치타. 어느 날 린은 배에 물이 새는 등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10개월을 사용한 만큼 그럴 만도 하다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근처 고트 섬으로 향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지만 고트 섬은 해적과 현상금 사냥꾼이 모여들며 이를 해군이 방치하는 대가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섬. 이런 섬에서 린은 배를 바꾸는 것은 필수였기에 나름대로 돈을 풀면서 정보를 모아들인다. 이때 하쿠레이라는 현상금 사냥꾼
1)과 로빈 후드라는 남자랑 가벼운 대화
2)를 나눈다. 이후에 정보를 정리하며 섬을 돌아다니던 중 포치타가 매캐한 냄새가 나는 브로치를 발견하면서 브로치의 주인을 찾아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