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트레이너(スピカトレーナー/우마무스메)
오리지널 캐릭터 : 헤비 드링킹 섬 에피소드의 사이드스토리에서 첫 등장, 이후 코지아 왕국 에피소드에서 정식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첫등장 당시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이름이 본명은 아닌 것 같다.
로빈 후드와는 인연이 깊은 사이로 과거 어렸던 그를 구해주다 부상을 당했고 적절한 시기를 놓쳐 상처 부분이 괴사해버린 탓에 양팔을 절단해야 했었다. 그럼에도 양팔이 없다는 단점을 극복해내고 코지아 왕국에서 상당히 입지를 구축한 유능한 사람. 미즈키 유키카제를 비롯한 어느 조직과 거래하여 악마의열매를 손에 넣고 말말 열매
6)의 능력자가 되었다. 열매를 얻으려 했던 이유는 그 힘을 빌려서라도 팔을 고치는 것으로 로빈 후드가 자신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지길 바랐기 때문이었으며 이를 솔직히 고백한 후 항해를 선택한 로빈 후드에게 무기를 선물하며 떠나보냈다. 로빈 후드에게 있어선 스승이자 아버지와 같은 인물로 자리잡았은 인물이며, 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보면 원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로빈 후드를 원망하킨커녕 역으로 격려하고 꿈을 응원해주기도 하는 등 인성 면에서도 훌륭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