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신은 혼돈에 뒤섞여 있는 생명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그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대답한 것이 10종족의 선조인 10인이다. 따라서, 같은 10종족이라고 해도 바란 소원은 미묘하게 다르다. 동시에 이건 10종족이 각기 가진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
만약 (휴먼이) 소원을 빈 것이 최초였다면 그야말로 휴먼이 새로운 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단지, 휴먼이 소원을 빈 것은 마지막. 즉, 이미 앞선 9종족에게 힘과 축복을 내려준 뒤 남은 1/10의 한도 내에서의 『모든 것』이었다는 것이다.
10종족이 신에게 나눠 받은 「이름」이 혼돈의 힘을 제어하고, 질서에 속하게 하는 역할이라면, 「약속」은 각자가 신에게 빈 소원에 의한 『권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종족은, 적어도 그 소원이 관련된 영역에 한해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스트라토스라면 거의 무의식 영역에서 자유롭게 해내는 『비행』이다만, 이걸 다른 종족이 술식을 통해서 재현하려고 할 경우 【최저라도 수십 배 이상의 마소를 소모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공중에서 싸우기 위한 공간 인식 능력, 중력에 대한 적응력, 대처 능력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공중에서 싸울 수 있는 레벨의 술사는 극히 드물지. 그리고, 스트라토스는 개개인의 기량 차이가 있더라도 【전원이 공중을 날며 싸울 수 있다.】
자, 이제 10종족이 자체적으로 가진 『약속』의 힘이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나? 게임의 표현이다만, 문자 그대로 그 분야에 한정해서는 종족 단위로 치트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4대 체계에 대한 적성에도 적용된다. 『사가』에 있어서는 『에인헤랴르』와 『가스트레아』, 『로어』에 있어서는 『에딜레이드』, 『오라토리오』에 있어서는 『리그자리오』, 『너서리라임』에 있어서는 『나이트메어』가 각각 높은 적성을 지닌다.
휴먼이나 엑스마키나는 어떠한 계통이라도 적응 가능하고, 스트라토스와 딥 원은 어떤 적성이든 평범하지만 특정 조건하에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지. 드레이크는 조금 예외다. 인간 형태와 용화 상태의 스펙이 별개의 생물에 가까우니.
【개개인으로서 에딜레이드보다 우수한 로어 사용자】는 존재한다. 다만 【종족 단위로 본다면 역시 에딜레이드가 압도적이다.】 이건 에딜레이드가 가진 『보옥』이라고 하는 물건 때문이지. 『보옥』이라고 하는 건, 에딜레이드 종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신체의 어딘가에 지니고 있는 결정 형태의 보석을 말한다. 보석이라고는 해도, 물건이 아닌 실질적으로는 일종의 장기 같은 거라고 하지만 말이지.
이전에 로어의 술식에서는 개개인의 마소 자질을 『원소 속성』이라는 형태로 알아본다고 했지? 에딜레이드는 【개인의 원소 속성 이외에도, 보옥 그 자체가 원소 속성을 지닌다.】 【그리고, 개인의 정제 능력과는 별도로 보옥 자체가 주변으로부터 마소를 흡수하고 정제한다.】
이게 무슨 의미인 줄 알겠나? 개인이 정제하고 체내에 보유할 수 있는 혼돈의 힘이 「마소 보유량」이라고 한다면──── 즉, 지극히 알기 쉽게 말해서 MP 바가 두 개라고?
아아, 그것뿐만이 아니라, 보옥은 그 개인의 마소 제어 능력을 보조하는 기능도 가진다. 술식의 섬세한 컨트롤과 제어가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로어에서 에딜레이드가 압도적인 적성을 보이는 이유지. 단지, 다른 종족에 비해서 많은 마소를 끊임없이 체내에 순환시키는 대가로서, 신체 그 자체는 상당히 약한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에는 술식을 통해 보강하니까 눈에 띄지 않지만, 사가와는 적성이 잘 맞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지. 덧붙여 투인종은 기본 신체 능력이 압도적인 대신 마소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일장일단이야.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신체능력 사기파들. 종족 경향적으로 마소가 적은 케이스가 많지만, 기초능력 자체가 월등하다.
메이저 4대체계: 사가출처
맨몸 상태로도 어지간한 “사가”사용자정도는 정면에서 압도한다.출처
투인종은 전반적으로 팔방계에서 높은 수치가 나오는 편이다만, 그래도 대체로는 5에 한두 개 정도가 6~7을 기록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투인종이 「괴」에 대한 자질을 지니는 경우는 드물다고…출처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신체의 어딘가에 위치한 '보옥'에 의하여 막대한 마소와 마소 제어능력을 지닌다.
'보옥'에는 저마다의 속성이 있으며 관련 술식에는 보정을 받는다.
메이저 4대체계:로어출처
【보옥종이 높은 마소 보유량과 로어에 대한 적성】출처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이름 없는 신에게 선택받은 10종족<텐 커맨드먼츠>의 하나.
전신이 기계로 이루어진 종족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이 많지만, 좀 더 정확하게는 '신조장치'라 불리는 엑스마키나를 탄생시키는 특수한 기구로부터 태어난 종족들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경우 전신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지만, 드물게 생체 부품이 섞인 개체나 극히 일부를 제외한 전신이 생체 부품으로 이루어진 엑스마키나종 역시 확인된 바 있다.
그 생태적 특징상 전뇌종<리그자리오>과 더불어 다른 종족과의 혼혈이 확인된 적이 없는 종족이지만, 신조장치에서 태어난 엑스마키나종이 다른 종족과 교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생체 부품의 비율이 높은 개체라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이를 검증하기 위한 생체 실험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정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신조장치에 의해 탄생하는 시점에서 개체별로 특정한 전문 분야를 지니며, 지휘체<베펠>, 관측체<제어>, 해석체<프뤼퍼>, 설계체<차이헨>, 전투체<캠프퍼>의 다섯 종이 확인되어 있으나, 기록에 따르면 머나먼 과거에는 엑스마키나들을 총괄하던 전 연결 지휘체<아인치히>라 불리는 특수한 부류의 개체 역시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지휘체<베펠>는 뛰어난 마소 제어 능력과 전장 파악 및 통제 능력을, 관측체<제어>는 특수한 감각 기관을 지닌 가스트레아에 필적하는 감지 능력을, 해석체<프뤼퍼>는 리그자리오와 맞설 수 있는 수준의 연산 능력을, 설계체<차이헨>은 에딜레이드에 필적하는 술식 제어 능력과 가공 능력을, 전투체<캠프퍼>는 에인헤랴르에 필적하는 전투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으며, 개중에는 이들을 10종족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종족이라 평가하는 이들조차 있을 정도의 만능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렇듯 다양한 능력과 우수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한계가 뚜렷한 종족이기도 하다.
첫 번째 이유는 【탄생 시점에서 대체적인 성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신조장치에서 태어난 엑스마키나종은 탄생 시점부터 육체적인 측면에서는 완성된 강함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지닌다. 추가적인 외부 장비의 도입 여부와는 별개로, 엑스마키나의 신체를 개조·강화·수리할 수 있는 기술자는 소수의 설계체<차이헨>뿐이며, 다른 종족 가운데 그러한 경지에 도달한 이는 한 줌에 불과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다. 다른 종족처럼 마소 운용 기술을 단련함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성장은 가능하나, 근본적인 신체 자체의 개선이 불가능한 이상, 그 강함에는 상한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일정 기간 동안 탄생하는 개체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엑스마키나종을 탄생시키는 것이 가능한 신조장치는 극히 수가 적으며, 과거 대전에서 파괴된 것들을 제외하면 현재 가동 중인 신조장치는 단 2기뿐이다. 과거에는 1년 동안 수백, 수천을 넘는 개체가 새롭게 태어나던 엑스마키나종이었지만, 현시점에서 확인된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새롭게 탄생하는 엑스마키나종의 개체 수는 모두 합쳐도 백에 이르지 않는다. 엑스마키나종의 활동 한계는 수백 년에서 길게는 천 년 정도로, 10종족 가운데서도 장수종에 속한다. 하지만 탄생을 담당하는 신조장치의 수가 제한된 이상, 언제라도 멸종의 위험을 안고 있는 셈이다.
혹자는 세계에 만연하던 혼돈을 질서로 바로잡아 지금의 세계를 만들어 낸 것은 신에게 이름을 부여받은 10종족의 힘이며, 그중 하나라도 사라질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세계에 원초의 혼돈이 다시금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출처
메이저 4대 체계는 딱히 없다.출처
엑스마키나는 리그자리오와 더불어서 정보 관련에서는 최고위를 달린다.출처
엑스마키나와 다른 로봇의 차이에 말하자면, 엑스마키나 이외에도 10종족을 모방한 기계나 생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계생명체, 호문쿨루스, 인조인간. 인간을 모방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존재해 왔지만 그 결과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
그들이 네임드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마소에 노출되면 【폭주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사고 능력은 유지되지 않고, 생물로서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 자체가 일종의 마수로 화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마소 활동이 극히 억제된 영역이나, 네임드의 생활 영역에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이를 방지할 수는 있지만, 능동적인 마소의 사용은 불가능에 가깝다. 예외가 있다면 각종 마도구에 이용되는 안정화, 고정화 술식으로 오염을 막거나, 너서리라임의 “계약”을 통해 그 존재를 유지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 역시 외부 요인이 필수적이다.
반면에, 엑스마키나들은 주변의 마소와 체내의 마소를 동력원으로서 삼아 움직이지만, ─그들이 마소의 오염을 받는 일은 없다. 제어 술식으로 억제하거나, 계약으로 다른 종족을 쐐기로 삼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마소 정제 능력을 지니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9종의 네임드와 같은 특성이며, 그들이 네임리스가 아닌 네임드의 일원으로서 대우받는 이유이기도 하다.출처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용인종. 용으로서의 형태와 인간으로서의 형태 두 모습을 가진다. 인간 형태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지지만 용화 상태의 힘은 문자 그대로 재앙.
다만 그만큼 개체수가 극히 적다.
메이저 4대체계: 사가, 로어출처
용화 상태의 드레이크가 쏘아내는 브레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지간한 신기1)의 전력 공격에 필적한다고 하니까요!
어느정도의 위력일지 꼭 봐보고 싶습니다!출처
“홍마룡” 레드 데몬즈 : 출처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물의 종족. 물에서의 활동에 의한 디메리트가 거의 없고, 다수의 물 근처에 있으면 마소가 증폭된다. 단, 육지에서는 비교적 최약체.
메이저 4대체계: 너서리라임.출처
해서종은 물의 축복을 받은 종족이니까요. 【물속에서의 활동에 디메리트가 없는데다가, 다수의 물이 있으면 마소가 증폭됩니다.】출처
아니, 그 디메리트가 없다고 해도 다소 물속에서 오래 참을수 있다던가, 수영이 특기라던가 하는 정도니까요.
물속에서 몇날몇일이고 있으면 버티기 힘든건 다른 종족과 똑같습니다.
게다가, 지상에서는 반대급부로 여러 종족중에서도 약체이기도 하고요……출처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전뇌종족. 다른 종족과 달리 물질적인 실체를 가지지 않고, 그들만의 세계속에서 살고 있다.
테스타먼트에서의 인터넷이나 기타 정보망은 이에 겹쳐져있기에 정보전에 있어서는 문자 그대로 괴물들.
단, 현실에 개입하려면 이래저래 번거로운 수단을 사용해야한다.
메이져 4대체계: 로어출처
리그자리오에 대해서 감이 잘 안잡힌다면 이 한마디로 설명 가능.
하츠네 미쿠.출처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뭐, 확실히 그런 식으로 착각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엄밀히 말해서 수마종이라 하는 종의 특성은 【네임리스의 <인자>를 가지고, 그 특성을 강화, 발현한다.】니까요.
최근 학계에서 대중적인건 수마종이라고 하는 종 자체의 근본에 “원초의 생명”이라고 하는 인자가 깃들어 있고 하나의 개체로서 태어나는 순간 그게 랜덤한 형질중 하나로서 정립된다, 라는 이론이네요.
같은 10종족의 특징을 발현한 케이스가 없기에 의문점이 다 풀린건 아니지만요.출처
흔히말하는 수인. 하지만 외형적인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 케이스도 많다. 자신의 '인자'에 따른 특수능력을 보유한다.(Ex: 치타라면 잘 뛴다. 뱀이라면 독을 만들수 있다)
메이저 4대체계: 사가출처
돌고래 : 출처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극히 뛰어난 영감을 지니며 타인의 감정을 느낄수 있다. 다른 종족과는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개체수는 극히 적은 편.
메이저 4대체계: 오라토리오, 너서리라임출처
【타인의 감정을 맛으로서 느낄수 있는 종족】이었던가요?출처
→ 어? 타인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종족이 아니었어?
보통은 그렇게 오해받는것 같지만.
정확히는 【타인의 감정을 감지하는 힘을 가진 종족】이라는것 같네요.
본인들은 그걸 “맛”이라고 이야기하고, 개개체 마다 선호하는 “감정<맛>“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요.
애당초 우리가 생각하는 미각과 동일한 감각인지 조차 불명이에요.출처
학계에서는 지나치게 발달한 “영감”의 일종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만.
통상이라면 볼수도 들을 수 없는 여러가지들을 감지하기때문에 어린시절부터 악영향을 지나치게 받은경우───
→ ────뭐, 뒤의 내용은 대충 예상은 간다.
→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조차 않은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뿐만 아니라 보통은 보지도 느낄수도 없는 온갖 것들을 감지한다면───그리, 좋은 꼴은 나지 않겠지. 수가 적다는것도 이해가 간다.출처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하늘의 종족. 다른 종족은 이론과 술식과 많은 노력을 들여 일부만이 해낼수 있는 비행을 본능 영역에서 해낼수 있다. 덧붙여 그에 따른 마소 소모도 극히 적다.
메이저 4대체계: 오라토리오.출처
【아무런 술식도 요구하지 않는 비행능력.】출처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능이자 범용. 뭐든 간에 배울 수 있고 다재다능하다. 단, 그만큼 특출난 게 없다. 메이저 4대 체계는 전부.출처
휴먼은 '노력에 따라 재능이 변경'된다. 단, '재능이 변경되는 도중에 낭비가 많다.'출처
알기 쉽게 해석하자면, 휴먼은 전사 직이건 마법사 직이건 다 될 수 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적성이 높다. 다만, 전사 직 테크트리를 타도 왜일까 쓸 일도 없는 마법 공격력까지 함께 오른다. (=낭비가 많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