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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야루오의 다시 시작하는 여신전생의 설정 문서.

종족

악마

악마의 본체는 영적이고 불멸하며 시공간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그들은 신앙이 늘거나 줄어든다고 해서 힘의 크기가 늘거나 줄어들지 않으며, 그 성질이 변하지도 않는다. 신앙이 줄어들 경우 MAG 공급에 지장이 생겨서 활동이 어려워질 뿐이다.

악마의 본체에는 수많은 측면이 있고, 그 무한한 면모에 의해 본체의 그림자 격인 무한한 수의 분령들이 생겨난다. 무한한 수의 분령은 무한한 수의 평행우주에 이리저리 흩어져 있다. 이 분령들은 저마다 본체와 이어져 있어 분령들이 경험한 것은 본체에도 전해진다.(이 연결은 어렵긴 해도 끊을 수 있고, 실제로 야루오의 중마들은 모두 연결을 끊었다.)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것과 별개로 분령들은 각자 독립적인 자아를 가지고, 충분히 강한 외부 공격에 의해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악마의 분령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솔로몬은 악마 소환 과정에 영기를 가공하는 법을 끼워넣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악마의 본체는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소환할 수 없거나 소환되지 않고, 따라서 소환사는 '영기'라 불리는 영혼의 틀을 준비하여 내용물(악마의 분령)을 그 안에 넣는다. 소환된 악마는 '영혼의 틀'에 의해 힘과 성질이 제한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악마합체를 통해 더 강한 영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악마합체를 시행해 주는 장소는 사교의 관이라 불린다. 또한 악마합체를 응용한 '영기 접합'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다른 악마의 힘을 자신에게 합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신체 개조.

악마를 쓰러뜨리는 것은 인간의 성장을 가속시킨다. 단 조건이 있는데, 악마 측이 인간 측에게 이길 가능성이 충분해야 하고, 패배할 가능성이 충분한 진지한 승부여야 한다. 이 '성장'이란 신체능력의 성장 외에 무술이나 마법 등 기예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악마는 그 영격(레벨)에 비례해 MAG를 소비하며 따라서 MAG 소비량을 기준으로 레벨을 측정할 수 있다. 영격과 강함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이 있으나 영기의 효율에 따라서는 영격만 높고 약한 악마나 영격은 낮지만 강한 악마도 존재할 수 있다. 한편 악마의 레벨과는 별개로 메타적으로 시트에 스킬 레벨을 표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킬 레벨의 기준은 위 기준표에서 악마 레벨을 10으로 나눈 후 소수점 아래를 올림 처리. 스킬이 10레벨인 경우 숫자 대신 기호가 되며, 10레벨이 넘는 등급의 스킬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위 표에서는 레벨을 10단위로 나누어 분류하긴 했으나 같은 범위 내에서도 능력 차가 많이 난다. 예를 들어 레벨 80의 악마에게 보다 낮은 레벨 선에서 대항하려면 평균 Lv.70대의 레이드 파티나 평균 Lv.75의 용사 파티가 나서야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

한편 레벨 90인 니알라토텝이 움직이면 레벨 85인 메타트론과 아수라왕이 연합해 대항하더라도 상호작용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지는데, 이 경우 단순한 레벨의 차이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마

악마가 MAG로 육체를 만드는 매커니즘을 해명하여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악마. 현세의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MAG 소모가 없고, 인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인에게 절대 복종한다. 처음에는 조마소 돌리 카드몬이라는 백지 상태의 인형이지만 악마를 반복해서 합체하는 것으로 그 악마를 조금씩 계승하여 힘, 형태, 자아를 확립해간다. 커스텀 가능한 악마인 셈. 자유도가 높은 대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조마의 두번째 사용법으로는 '영웅 합체'가 있다. 신화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인간의 영혼은 죽은 후에도 그 신화의 신계(사후세계)에 존재하며, 따라서 일정 수준에 도달한 조마에 특정한 악마를 합체시키는 것으로 관련된 영웅의 힘과 기억을 조마에 강림시킬 수 있다. 이것이 영웅 합체.

조마의 경우는 유지에 MAG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본래 의미로서의 레벨은 산출되지 않는다. 대신에 그동안 합체시킨 악마들과 매개체로 사용한 악마의 영격에 기반해 마도사들이 별도 기준으로 영격을 책정한다.

조마의 본래 목적은 신과 같은 방법으로 완전한 인간 아담 카드몬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야루오는 조마소 돌리 카드몬을 '생명의 영아'로 진화시킨다.

인간

악마에게 있어서 『인간』은 생명체 그 자체를 일컫는 말. 생명체라면 모두 MAG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엘프도 드워프도 수인도 촉수도 광물형 종족도 규소형 생명체도 자의식을 획득한 인공지능도 마찬가지. 하지만 MAG 생산 효율에는 각각 차이가 있다.

지역

지구

이 세계관에서 정의하는 넓은 범주의 인간이 아닌, '인간'이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김새의 인간이 사는 행성. 인류가 생성하는 MAG와는 별개로 대지에서 MAG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그 정체는 티아마트와 닉스가 합쳐진 결과물.

지구에 영맥이 존재하여(=티아마트가 MAG를 생성하기 때문에) 고위 악마가 보다 쉽게 출몰했기 때문에 이 행성의 생명체들은 다수 신족의 영향을 받았다. 그 때문에 지구인들은 발생과 진화 과정에서 여러 신족의 관여를 받았고 여러 신화에서 개조하거나 창작한 요소들이 제멋대로 섞여, 악마를 죽여서 성장하거나 신비 체험으로 이능을 각성하거나 하며 결국은 인간을 개조한 악마 본인들과 주도권 분쟁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한 상태.

이 떄문에 지구는 문명 수준에 비해서 이능자의 수준이 기형적일 정도로 높다. 현존하는 타 성계의 문명이 보면 불합리할 정도의 수의 준신이 태어나는 영능의 극치인 종족. 이 평행세계에서는 사이어인 포지션이다. 단, 다른 평행세계까지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계

악마들의 본거지. MAG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행성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우주의 다른 위상에 존재하는 별차원. 그 정체는 아프수.

크게 9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은 3개의 회랑으로 이어져 있으며 회랑이 있는 도시가 수도 역할을 한다.지역의 이름은 예소드, 호드, 네짜흐, 티페레트, 게부라, 헤세드, 비나, 호크마, 케테르. 3개의 회랑은 예치라, 브리아, 아칠루트. 예치라 회랑이 예소드 · 호드 · 네짜흐 · 티페레트를 묶고 브리아 회랑이 티페레트 · 게부라 · 헤세드를 묶고 아칠루트 회랑이 헤세드 · 비나 · 호크마를 묶는다. 즉 예치라 회랑에서 브리아 회랑으로 가기 위해서는 티페레트를, 브리아 회랑에서 아칠루트 회랑으로 가기 위해서는 헤세드를 경유하면 된다. 호크마에 존재하는 탑을 오르면 케테르에 있는 루시퍼의 성으로 이어진다.

마계의 MAG는 각 세피라의 중심에 자리잡은 회랑을 펌프 삼아 순환하며, 따라서 회랑에서 멀어질수록 MAG 농도가 감소한다. 악마의 수준과 분포도 이 농도에 따르며, 회랑이 자리잡은 도시가 마경, 약소 악마들이 간신히 연명할 수 있는 지역까지가 실질적인 마계라 부르는 영역이며 악마가 연명하지 못할 정도로 MAG가 적은 지역을 만황이라 부른다.

태초의 마계는 혼돈 그 자체라 온갖 괴물들이 솟아나는 곳이었으며 죽여도 죽여도 무한히 새로운 것이 태어났다. 이 괴물들은 아프수의 권속들이며 아프수의 제약이 헐거워짐에 따라 강해진다. 고대 악마들은 마계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마계 전역의 공간을 뒤틀어 그 모든 것들을 호드에 구겨넣었다.

능력

아이템

조직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