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기전에.. ===== 본 항목은 [[:어장 역사 연구 위원회]]의 검정하에 작성되고 있으나,일부 정보는 확실한 정보라 자부할 수는 없으니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는 참치는 [[:어장 역사 연구 위원회]]에 걸려있는 주제글에 오류사항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어장의 시작 ===== 참치 인터넷 어장은 참치라이더의 개인 사이트에서 출발하였다. 참치라이더는 c8ch 시절 바보+ 게시판을 비롯한 게시판들에서 참치 모양의 가면을 쓰고 편의점을 털거나 하는 기행으로 한동안 유행하며 기세를 떨치다가,이내 흥미를 잃고 굴림발음이라는 이름의 블로그 느낌의 개인 사이트를 제작하게 된다. 이 때의 흔적은 이후 ThreadBBS로 이름을 바꾼 이후에도 로고에 남아 있다. |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img/13900483780198.png}} | | ThreadBBS 시절의 로고, 오른쪽 아래에 굴림발음이라 적힌 도메인 주소가 보인다 | 개인 사이트로 운영되던 굴림발음이 변화한 것은 '하늘나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일본인에 의해서였다. 당시 c8ch에서 스레딕으로 개편된 이후 신설된 한일교류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하늘나무를 보고, 참치라이더는 하늘나무를 위한 게시판을 Sch bbs라는 스레드 플로트형 소스를 찾아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하늘나무가 학업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자 참치라이더는 하늘나무를 위한 게시판을 폐쇄했지만, 그 대신 해당 소스를 사용한 게시판을 새로 제작하여 [[:ThreadBB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을 시도한다. ===== ThreadBBS ===== ThreadBBS로 바뀐 이후 소스를 이것저것 고치면서 참치라이더는 사이트에 참치 어장이라는 컨셉을 부여하고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문자는 당시 자주 폭파되던 스레딕에서 3ch와 함께 대피소로 이용할 목적으로 찾아온 스레더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러한 대피소 취급은 이후 참치 인터넷 어장으로 옮긴 뒤에도 한동안 계속되며 현재도 간간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피소로 취급되던 와중에 점점 고정으로 활동하는 참치가 늘어나게 되고, 사용하던 소스의 관리 불편과 간간히 터지는 트래픽((당시 ThreadBBS는 닷홈의 무료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었다.)) 등의 이유로 참치라이더는 유료 호스팅+새 도메인(http://tunaground.wo.tc)을 사용하는 새 사이트로 2010년 10월 10일 이전한다. 그것이 바로 참치 인터넷 어장이었다. 이전한 후에도 ThreadBBS는 백업용으로 남아있었지만, 이후에 [[:참치어장 폐쇄 사건]]이 일어나면서 사라지게 된다. ===== 참치 인터넷 어장 ===== 참치 인터넷 어장으로 바뀌면서 기존에 적게나마 고정적으로 유지되던 인구와 종종 유입되는 인구가 합쳐져서 어느정도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한편 참치라이더는 스레딕의 스레드들의 퀄리티가 현저히 낮아지자 실망을 느끼고 어장에서만 활동하게 된다. 실제로 참치라이더의 언급을 보자. |
166 이름: 캔드민 ★ 투고일: 2011/01/27(목성의 목) 13:31:40 참치★
최근 게시판이 상당히 이상해졌어.
최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 사실 꽤 전부터 게시판이 이상해지는 기미가 보였어.

내가 이 게시판을 만든 이유는 스레더들이 전반적으로 너무 날뛰고 질이 낮고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 거야.
그게 맘에 안들어서 이 게시판을 세웠다고.
| | (이하 생략,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kako/1295626139.html|출처 >>166]]) | 그러나 로그를 볼때 고정닉을 사용하던 참치보단 익명의 참치 씨라는 자동닉네임을 사용하는 참치가 훨씬 많은 것을 볼때, 당시 분위기는 현재와는 달리 익명제에 좀 더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 아니면 고정닉 쓰기 귀찮았거나. 실제로 초대운영자의 언급에는 일단은 익명이라는 말이 있다. 언급을 보자. |
484 이름: 캔도령 ★ 투고일: 2011/02/13(내일 월요일) 08:24:25 참치★
가장 중요한 규칙이 빠져있었기에 적는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일단은 익명이기에 자신과 타인의 신상정보를 드러내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여긴 "구분"은 할 수 있도록 고정된 이름은 허용하지만 그 참치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익명 게시판을 지향하고 있어. | | (이하 생략,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kako/1295626139.html|출처 >>484]]) | 이후 스레더들에게 어느정도의 인지도는 있었지만 대체로 미미했던 어장은 스레딕에서 각종 사건사고로 자주 대피소로 언급되면서 스레딕에 잘 알려지게 된다. 참치라이더 본인을 비롯해 기존 참치들은 어장이 대피소로 언급, 이용되는 것을 탐탁치 않아 했지만, 그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여긴 대피소가 아니야'라고 말하는데 그쳤다. 이후 어장 폭파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일이 일어나고, 위키나 채팅 등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되는 등 어장은 날로 발전하는듯 했지만, 한 사건으로 송두리째 사라지고 만다. ===== 어장 폐쇄, 그리고 재개장 ===== * 이 단락의 본문은 [[:참치어장 폐쇄 사건]]입니다. 어장이 스레딕과 닮아가는 것을 탐탁치않아 했던 참치라이더는 규칙을 정비하거나 IP밴을 시도했지만 특별히 개선된다거나 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으며, 기존 소스대신 XE를 사용하려는 계획도 무산되고 말았고 현실의 군대 문제까지 겹치게 되자 2011년 4월경에 어장을 폐쇄하게 된다. 어장이 폐쇄되자 참치들은 뿔뿔히 흩어졌으나, 참치라이더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의 여지를 남겨두었고 이는 이후 어장이 재개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몇몇 참치가 어장을 그리워하긴 했지만 실제로 부활을 시도하진 않았으나, 생쥐라는 참치가 부활을 꾀하고 소스를 넘겨받아 4개월말인 8월 초에 재개장하면서 어장은 부활했고 폐쇄 이전의 몇몇 참치들과 연락망이 닿아있던 미토콘드리아에 의해서 기존에 활동하던 참치들이 돌아오면서 어장은 예전같은 모습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이후 어장 폐쇄 이전에 제공되는 채팅이나 위키 서비스를 하나하나 재개하던 와중에, 한 참치의 제안으로 '장미의 전쟁'이라는 웹게임을 설치하게 되고 이 게임은 한동안 유행하면서 몇몇 참치의 유입도 이뤄내지만 이후 유행이 끝나면서 버려지게(...) 된다. 참고로 나중에 설치된 인생게임 또한 비슷한 테크를 타고 있다. 폐쇄 이전의 어장과는 달리 재개장한 어장은 큰 사건이나 사고없이 유야무야하게 운영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유입되는 참치도 많았지만 그만큼 떠나는 참치도 늘어나서 어느정도 평균적인 인구를 유지하게 된다. ===== 운영자 계승과 카드포스트 시대 개막 ===== 이렇게 운영되더 와중에 군복무를 마친 참치라이더가 어장으로 귀환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생쥐가 참치라이더에게 운영권한을 맡김으로서 다시금 참치라이더가 운영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운영자가 된 참치라이더는 게시판에 참치키우기, 주사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이후 2015년 9월에 게시판 엔진을 거울의 나라에서 [[:카드포스트]]로 옮기면서, 카드포스트 시대가 열린다. ===== 앵커판 대유입 ===== 이 사건을 알기 위해선 2014년 말~2015년까지 구 스레딕의 상황을 알아야 한다. 2014년 말, 악명 높은 악성 유저가 혼자서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다니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모바일 이용자들이 불편해하던 광고 문제와 더불어 구 스레딕의 어드민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는 논란이 계속되었다. 2014년 말에도 판들이 개편되거나 큰 문제가 있는 스레들은 삭제되는 등 최소한의 관리는 있었으나 정작 어그로들이 날뛰고 다니며 방임주의가 되었기에 점점 이용자들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때, 반대로 앵커판에서는 타입문넷 같은 다른 사이트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앵커판만큼은 인구가 증가세였다. 그리고 2015년 7월에 스레딕 2.0 개편 소식과 함께 새로 나타난 운영자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관리도 열심히 해서 어그로가 거의 사라질 정도였기에 앵커판의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2월 25일에 있었던 스레딕 2.0 업데이트가 기존보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였고 오류도 심각했기에 불만사항이 폭주하며 실패, 동시에 운영자가 자취를 감추어 다시 무정부 상태가 됨과 함께 구 스레딕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앵커판 이용자들은 어그로를 방치하고 사이트가 자주 마비되는 등 부실한 운영으로 이용자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그 곳에서 작품을 연재하던 스레주들의 불만이 천천히 쌓여왔던 것이 폭발하며 이주를 모색하게 되었다. 이들의 주장은 스레딕의 운영자가 서버 관리나 어그로꾼(트롤러)들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않으면서 광고비만 챙겨간다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서로 간의 합의를 거쳐 앵커판의 이주가 결정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 사이트의 운영자인 캔드민이 이러한 요구를 받은지 1~2일 만에 그들이 요구하는 바를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주었다는 것. AA/앵커판이 단 하루만에 개설되었으며 그들이 원하는 AA 안정 코드나 주사위식 그리고 스레딕과 비슷한 구조의 게시판 링크 등 거의 모든 것이 며칠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후 상황극판과는 다르게 AA계열 앵커판이 스레딕 계열 사이트로 돌아가는 일 따윈 없었고 참치 인터넷 어장에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 ===== 상황극판 유입 ===== 배경을 알기 위해선 간단히 이때의 스레딕과 상황극판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알아야 한다. 구 스레딕과 스레더즈를 거치며 신 스레딕으로 정착한 상황극판 사람들은 그럭저럭 판을 돌리고 있었다. 2020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던 스레는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라는 스레로 다양한 차원의 캐릭터들이 오픈 카톡방에서 카톡을 한다는 상황극으로 참신하면서도 참여하기 쉬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0년 5월부터 스레딕에서는 어그로들이 극성을 부리며 수도판인 잡담판이 히든으로 내려가고 일상판이 올라왔다가 무너지는 일명 일상판 사일천하 사건 등 여러 사건으로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6월 11일,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사용하던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서 운영자 몰래 대화를 했다는 제보가 나왔고 이로 인해 몇백개가 되는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스레들이 전부 내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고 하나 없이 바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지만,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교류가 친목질 위험이 심할 것이라는 원론 자체에는 모두 동의했기 때문에 별 말 없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극판이 히든판으로 개편되는 일이 일어난다. 어드민이 내놓은 개편 사유는 친목질 횡행으로 인한 관리 불가였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상황극판 레더들은 혼란에 빠졌고 대략 2시간만에 상황극판이 폐쇄되어 더 이상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일명 6월 개편 사건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후 타 사이트들까지 강제로 끼어들며 며칠간의 대혼란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커플링판과 자캐판까지 이용자가 겹친다는 이유로 삭제되는 일이 벌어지자 과거 구 스레딕과 스레더즈 사이, 스레더즈와 신 스레딕 사이에 이용했던 참치 어장을 떠올린 상황극판 레더들은 이주를 결정하고, 앵커판 대이주 때와 마찬가지로 즉시 자캐판을 신설하는 등 발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며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던 상황극판이 제대로 참치 어장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6월 15일에 양측 사이트의 언급을 금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 참치 인터넷 어장 10주년 이벤트 ===== [[:참치 인터넷 어장 10주년 이벤트|문서]] 참고 ===== 기타 자료 ===== |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img/13900483780095.png}} | | 로고 | |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img/13900483780096.png}} | | 메뉴 | |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img/13900483780097.png}} | | 메뉴2 | | {{http://tunaground.net/threadbbs/tuna/img/13900483780099.png}} | | 이벤트 |